불기 2557년 3월23~24일 제주직할팀 포교사연수 및 18회 1차합격자 오리엔테인이 제23교구 본사 관음사에서 개최되었다.

23교구 본사 주지이신 황하 성효 큰 스님은 입재법문에서 “23교구 본사 관음사에서 포교사연수가 개최됨을 환영하며 포교사들은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수련이 필요하다. 마음이 하나가 되고 습관이 하나가 되어 부처님 뜻이 하나로 모아서 살아가다면 아마도 자신의 삶뿐만 아니라 주변 가족과 이웃들 모두가 아름다운 세상으로 펼쳐질 것”이라고 명상을 통해 아픈 곳을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셨다.

포교국장 노휴스님은 인사말에서 “ 제주지역은 포교사의 왕성한 활동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모든 일에는 때가 있듯이 포교사들은 불교라는 큰 틀에 중심을 가지고 더욱더 정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포교사단 심재덕 부단장은 인사말에서 이번연수를 통해 “공부하는 포교사 신행하는 포교사”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하였다.

이날 연수에는 18회 1차합격자 15명, 기존포교사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이화영 포교사가 신임 사찰문화해설2팀장으로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아울러 팀활동 부문에서 염불포교2팀은 총재상, 사찰문화해설2팀 및 군포교팀은 단장상을 수상했으며, 개인활동부문에서 윤규식 제주직할팀장은 총재상, 현수언.장부임 포교사는 단장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