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유실천운동본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문화체험마당 ‘수메다’가 2013년 9월 14일 무소유실천운동본부 교육관에서 있었습니다.

이날은 다도명상 시간에 이금주 선생님께서 다식만들기를 준비하였습니다.

다식은 우리나라 전통적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과자입니다.

흑임자가루, 청콩가루, 노랑콩가루, 양갱으로 모양내기 등의 과자를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은 다식모양판에서 찍어져 나오는 검고 파랗고 노란 갖가지의 예쁜 모양들을 보고 신기해서 어쩔 줄 몰라 합니다.

다식을 다 만들어서 황차를 내려 상을 차렸습니다.

너무도 예쁜 다과상이 만들어졌습니다.

점잖게 둘러앉아 정성들여 만든 다식과 황차의 향을 음미하며 즐겁게 먹었고, 남는 건 봉지에 예쁘게 담아 집에 가지고 갑니다.

매주 실시되고 있는 ‘수메다’는 한문예절, 다도명상, 풍물놀이로 10시부터 14시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