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포교사단 소식

포교사단 포교회관 현판식 - 장충동 시대 개막하다

이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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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59년 5월 19일 포교사단(단장 곽명희) 이전 현판식을 거행하여 본격적인 장충동시대 개막을 알렸다.

금일 현판식을 거행한 포교사단은 앞으로는 남산이 보이고 뒤로는 북한산을 품에 안은곳에 포교사단이 새둥지를 틀게 되었다.

 

 

 

 

 

포교사단은 2000년 3월 출범 후 조계사 교육관 4층에 사무실을 개소한 데 이어 2006년 12월 안암동5가 보육교사 교육원 지하 1층, 2013년 2월 삼선동1가 삼성빌딩4층으로 이전을 거듭하다 이번에 자리를 잡게 됐다.

 

매입비는 2002년부터 추진해 온 포교회관 건립 추진사업과 입단비 기금적립 등으로 마련해 포교사단과 (사)좋은 인연이 7:1의 지분으로 건물 한 층을 매입하게 됐다.

 

이날 현판식에는 디지털대학 교육위원장 법산 스님, 포교부장 송묵 스님, 포교국장 노휴 스님, 양성홍 3,4대 단장, 임희웅 6,7대 단장, 계영석 제7대 서울지역단장, 심재덕 부산지역단 6대단장, 권대자 대구경북지역단 2대단장 등이 참석해 사무실 이전 및 개소를 축하했다.


 

 

△  포교사단장 곽명희 인사말

 

포교를 위한 공간을 염원하여 오다가 기금을 조성하여 오늘 현판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선배 단장님들의 초석이 되어 사무공간과 사무실 회의실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이 공간에서 적극적인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문화 공간으로 가꾸어갈 것입니다.

앞으로 포교회관 건립과 연수원 마련등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포교사님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수 있는 공간 구축이 앞으로 포교사단의 희망이기도 합니다.

 

 

△  포교원 포교 부장 송묵스님

 

포교원장 지원스님을 대신해서 축하의 메세지를 보내 주셨습니다.

지난 15~17일 간화선 세계 무차대회 및 연등축제에 30여만명의 대중이 운집하여 장엄한 행사를 마쳤습니다.

어느 누구하나 부상없이 무사히 대회를 마칠수 있었던 것은 포교사단의 3천여 포교사의 힘이컸습니다.

정부, 경찰 이웃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으며 거룩한 질서 의식에 불자로서의 자부심을 갖게 했습니다.

 

시방에 꽃들이 만발하여 온누리를 비추이는 가운데 포교사단 현판식을 법산 큰스님을 모시고 갖게 되어 매우 기쁨니다.

현 곽명희 단장의 원력과 초대 포교사단장 김기병, 양성홍, 임희웅님이 지난 15년동안 이끌어온 최고의 재가 단체로

타의 추종을 부러워 하고 있습니다.  포교사단 현판식을 사부대중은 온마음을 다해 축하 드립니다.

 

 

 

△ 포교사단 디지탈 대학 교육원장 법산 스님입니다.

 

부처님이 이세상 아니 계신 곳이 없습니다.

깨어 있는 마음이 한결같을때 밝은향기 포교사의 목적이 분명해 질 것입니다.

교양반 불교대학에서 포교사를 배출하여 스님이 이끌어 주시고 믿고 배우고 익혀온 포교사는 사자의 새끼입니다.

작은 공간에서 큰 둥지를 틀고 일체중생 자리이타 성불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무차대회를 무사히 치룬데 대해 뿌듯함을 느낍니다.  포교사의 봉사모습이 한국불교의 미래를 보는듯 했습니다.

교육의 훌륭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안암동 곰팡이 냄새나는 곳에서 이곳 장충동으로 오기까지 숱한 어려움이 있었겠지만

이곳에서 포교의 새로운 불길을 지펴주시기 바랍니다.

 

 

축하의 떡케익을 자르고 간단한 다과로 오늘 포교사단 현판식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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