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항상 부처님 같으신 우리 법우님들
홈페이지가 개편되었습니다.가을의 전령 단풍이 지금 한창인 단풍시즌인데, 포교사단은 지금 선거시즌입니다.불법의 홍포에 앞장을 선 여러 법우님들을 대표해서 더 앞으로 진일보해 새로운 역사의 포교사단을 만들어 나가려는 입후보자님들에게 삼가 경의를 표합니다. 우리 법우님들은 서로 생각과 정견의 의미는 다르다 하지만, 부처님의 법을 의지해서 삼보를 수지하고 종단을 외호하는데 있어서 한 치의 어긋남이 없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홈페이지의 개편을 해야 하는데, 일부에선 민감한 시기에 굳이 왜 지금 하려 하는지 우려의 말씀도 있었고, 이왕 한 일인데, 하루라도 빨리 불편한 사항을 없애고 새로운 마음으로 하자는 법우님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있다면 우리가 소통하는 이 곳의 내용이 곧, 역사가 될 것이고, 우리의 전통이 될 터인데, 이것을 생생하게 기록되어 공유하지 못한다면 이것은 후대에 커다란 회한으로 남을 수 있다는 절박함이 있습니다.
무릇, 사람다움이 반듯하다면 조금의 일탈이 있어도 넓은 도량으로 감싸며 애써 외면하지만, 법리에 추호도 어긋남이 없어야 한다는 말을 가슴 속 깊이 새겨 지표로 삼고 있습니다. 마음이 반듯하면 쇠수레가 몸을 억누른다 해도 고통스럽지 않을 것이요, 억센 비바람이 몰아친다 해도 마음은 항상 법음과 따사로운 햇살만이 들어온다 했습니다. 여러 법우님들께서 관심을 갖고 봐 주시는데 있어서 경책을 들을까 노심초사하는 마음으로 홈페이지를 개편하였습니다. 아니, 경책을 들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제가 조금이라도 발전하고 나아지는 길이 있는데 마다할 이유가 없지요.
회원가입을 해 보시고 불편하거나 좀 더 좋은 기능을 부여했으면 좋겠다는 첨언을 주시면 추후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대해 버그(오류)를 찾아 글을 남겨주시는 법우님들에게 부처님의 가피력을 제게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게 이번 행사의 경품입니다. 물론, 부처님께서 바쁘셔서 당장은 주실 지 모르겠지만요, 언젠가 주실 거라 저는 믿습니다.
항상 부처님 같으신 우리 법우님들 심신이 평온하시길 바랍니다.
*추신 : 마음 급하신 분들을 위해 제 연락처,,, 010-3351-8111 방재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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