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소장 정도스님)는 ‘불교 중흥을 위한 포교 활성화 방안-유아·청소년·대학생 교육을 중심으로-’라는 의제로 11월 11일(목)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종학연구소에서는 최근 불교계에 던져진 ‘불교 중흥’이라는 키워드와 행보를 같이 하는 의제로, 이후에도 연속적으로 기획될 예정이며, 이번에는 유아·청소년·대학생 교육을 중점으로 포교 활성화 방안이 논의될 것이다.

○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4개의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먼저 제 1주제로 ‘인성교육을 통한 청소년 포교 활성화 방안’에 대해 동대부여고 교장을 역임한 김형중박사가 발표를 맡는다. 오랜 교직기간 동안 현장교육의 총책임자로서의 안목과 통찰로 청소년 교육현장의 포교 방안이 기대된다. 또한 이학주 동대부여고 교법사가 논평을 맡아, 보다 실질적인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 2주제는 ‘육바라밀 기반 철학적 탐구활동이 유아의 공감능력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유아교육학과 겸임교수인 명진스님이 발표를 하고, 임영숙 전남대 교육학박사가 논평을 맡는다. 제 3주제와 제 4주제는 동국대학교의 대표적인 불교교양강좌인 ‘불교와 인간’, ‘자아와 명상’ 교과목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된다. 제 3주제는 불교와 인간 강좌를 중심으로 대학생 포교 방안에 대해, 김은영 연구초빙교수와 이석환 학술연구교수가 공동으로 연구하여 발표하며, 전 불학연구소장인 정운스님이 논평을 맡는다. 제 4주제 역시 자아와 명상 강좌 책임교수인 휴담스님과 원상스님이 공동 연구하고 발표할 예정이며, 동국대 강사인 진관스님이 논평으로 예정되어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포교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에 맞게 교육 현장에서의 내용 검토 및 적용 가능성을 담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보다 기대된다.

○ 이번 학술대회의 의제는 최근 불교 중흥이라는 불교계의 화두에 맞춰 종학연구소가 대상별 주제별로 나누어 시리즈로 개최하는 것으로 차기 학술대회에서는 중장년층, 노년층, 다문화 가정 등 대상을 차별화하여 개최할 것이다. 이 시대의 불교 중흥이라는 새로운 키워드가 던져진 시점에 포교의 대상에 역점을 두어 보다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11월부터 실시된 위드코로나 시기를 맞아 모처럼 학술대회 역시 대면으로 진행하며,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방역수칙은 철저히 준수할 것이다.

■ 첨부 : 학술대회 일정표 1부.

■ 문의 : 동국대학교 종학연구소 (02-6713-5141, 010-9140-9799)

<첨부> 학술대회 일정표 1부

제13회 종학연구소 학술대회

불교 중흥을 위한 포교 활성화 방안

-유아·청소년·대학생 교육을 중심으로-

■ 일 시 : 2021년 11월 11일(목) 13:30-17:00

■ 장 소 : 동국대학교 혜화관 3층 미래융합세미나실(*대면 진행)

■ 세부일정

* 진행사회: 정영희(종학연구소 전임연구원)

※학술대회 참가 청중은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문의:02-6713-5141/jonghak@dongguk.e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