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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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한소식

허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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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상이 잠들어버린
고요한 산사에

무슨 법이
그다지도 그리워

오시지 않는 님
밤세워 기다릴까....


사색에 잠긴 모습이 마치 강에 어린 달빛처럼 투명하게 드러납니다.
시를 쓰는 이의 마음은 순수 그 자체입니다. 한줄기 맑은 시심이 주위를 
온통 청량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지우합장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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