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자유게시판

교정교화팀 현 상황을 보며

한성웅

view : 1977

살다 보면 여러 상황이 원망스럽고 또 짜증나는 상황이 생기곤 하지요.
그러다 보면 어딘가 말을 하고 글을 쓰게 됩니다.
그럴 때 누군가 들어 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 필요 합니다.
사무국장 시절 밀린 일을 하려 쉬는 날도 출근하다 보면 김혜은님 글과 같은 성격의 전화를 받는 일이 많이 생겼습니다.
물론 그날은 하려던 일을 못하는 날이 되곤 했지만, 전화로 상대의 말을 듣고 하다 보면 상당한 시간이 지나고 그러다 보니 생각했던 일은 못했지만 종래에는 전화 건 사람이 고맙다는 말을 하며 전화를 끊고는 했습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집행부 또는 그럴 위치에 있는 사람은 항상 귀를 열고 경청하며 상대에 대한 이해를 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상대로 하여금 하고 싶은 말을 다하도록 시간을 주어야 한다는 말이지요.
전화를 하거나 글을 올리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모두가 억울하고, 본인 생각과는 전혀 다르게 느껴지고 들어주는 사람도 없고 해서 불만이 쌓여갑니다. 그러나 상대 입장에서 듣다 보면 서로가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생기고, 결과적으로 상대방을 이해하며  고마운 마음이 생기며 종래에는 상대를 긍정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목표했던 일은 처리하지 못했지만 나름대로는 흐뭇한 마음로 퇴근하였습니다.
지도적인 위치에 있는 분이 직접 만나 열린 마음으로 말하다 보면 모두 다 해결되리라 생각합니다.
참고해 주셨으면 합니다.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동입력방지 스팸방지를 위해 위쪽에 보이는 보안코드를 입력해주세요.

먼저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주세요.

창닫기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