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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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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첫눈 오는 날

서용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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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핀 청솔나무 아래
너의 이름을  써본다
불러본다
눈송이 손짓하며 
자기 이름위에 앉는다

수락산 자락에
허옇게 산벖꽃을 피워놓는다
한겨울 모란꽃 향이
산자락에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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