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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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춥습니다. 건강에 유의 하세요.

방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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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장군의 기세가 대단합니다.
모두가 예측했겠지만 올겨울은 그저 포근~하게 예년처럼 보내지 않을까 생각들 했지요.
지구온난화가 어떻고, 북극의 빙하가 녹아 적도 인근의 몇몇 섬나라는 땅이 잠겨 50년 뒤에는 아마 사라진다죠? 아시아의 가난한 나라 방글라데시는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해안가 주민들이 5번 이상 뭍으로 이사를 했지만 그마저도 여의치 않아 또 이사를 해야할 지경이란 르포도 본 지가 불과 얼마 전 입니다.

하지만, 올 신년들어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한파가 몰아쳐 기상이변이 속출한다는데, 오늘 아침 뉴스를 접하니 미국 멕시코주에서도 폭설에 영하의 기온으로 오렌지 농사가 엉망이란 소식입니다. 이것도 온난화의 영향이라죠?

우리나라도 온난화의 영향을 받는데, 제가 출장을 다녀보면 제주도에서 열리는 감귤이 지금은 완도, 고흥반도로 올라와서 열립니다. 대구, 영천에는 사과밭이 별루 없구요, 포천에 가면 사과나무가 있는데, 한창 어린 묘목들이 즐비합니다. 앞으로 포천지역이 사과 주산지가 될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한류성 대표어종인 오징어가 있습니다. 한겨울에 동해안에 오징어가 풍년이요, 서해안에도 오징어가 잘 잡힌다지요?

기온이 너무 올라도 온난화, 낮아도 온난화..,

이 온난화의 주범을 이산화탄소로 지목합니다. 화석연료를 통해 발생되는 산업화의 모든 생성물들 말이죠. 사실, 이 주범을 사용하는 곳 거의 선진국을 토대로 한 사이클이 반복되는데, 소비에 필요한 재화를 생산하는 공장의 역할을 중국 등 개도국이 하지만 이를 선진국 등에서 쓰여지기에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줄이냐 마냐는 그들 국가에 달렸습니다.

얼마전 네델란드 코펜하겐에서 열린 기후협약에는 이런 지구의 온난화를 방지하자는 회의가 열렸는데, 미국, 중국 등 상대적으로 힘쎈 나라의 이기주의로 제대로 협의가 되지 못했습니다만 온실가스를 줄이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고 합니다.

아~~ 사설이 너무 길어 졌습니다.
전 오늘 할 일이 태산입니다. 에구~ 뭔 잡담이,,,,

이 추위에 모두 건강 유의하시고 다들 하시는 일, 잘 되시길 바랍니다.


심진 방재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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