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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육식이 지구온난화의 최소 51% 기여

신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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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업이 세계온실가스의 51% 방출 (경향신문)


축산업이 세계 온실가스의 51% 방출  

전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월드워치연구소의 11/12월보고서에 따르면 육류생산이 전체 온실기체 방출의 최소 51%를 차지한다고 한다.실로 엄청난 충격이다. 이번 보고서는 2006년 유엔식품농업기구에서 고려되지 않은 토지변경으로 인한  탄소손실과 저평가된 메탄의 재평가및 동물들의 호흡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업데이트한 결과이다. 2006년 유엔식품농업기구는 축산업이 전세계 모든 교통수단을 합친 것(13.5%)보다 많은 18%를 배출한다고 발표했었다.보고서는 51%마저도 보수적인 입장에서 최소화 한것라고 밝히고 있다.

마침 기후 변화를 경제적 관점에서 분석한 ‘스턴 보고서'로  지구 온난화 연구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스턴경이  영국 일간 더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육식은 물을 낭비하고 막대한 양의 온실가스를 만들어고 세계 자원에 엄청난 부담을 준다며  기후변화를 막고 지구를 구하기 위해선 채식주의자가 될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12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기후변화회의가 현재의 재앙을 해결할 유일한 기회라고 강조하고, 각국은 방대한 양의 온실가스를 발생시키는 고기 등의 비용을 크게 올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당초 2012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 대비 5.2%감축하겠다는게 교토의정서의 약속이다. 하나 결과는 참담하다. 오히려 온실가스 배출량은 25% 늘어났다. 12월 코펜하겐 회의에서 온실가스를 과감하게 감축하는데 극적으로 합의하더라도 그 약속이 제대로 이행될지 아무도 장담할수 없다. 설사 그 합의가 실천된다 하더라도 지속가능한 친환경 기술이 널리 도입될 때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기후변화가 유엔 정부간 기후변화 위원회(IPCC)가 몇 년 전 제출했던 최악의 시나리오보다 더욱 빠르게 진행되고 북극빙하가 급속하게 녹고  영구동토층과 북극해저에서도 메탄이 방출되는 등 온난화의 가파른 속도로 제기되는 위험을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될 상황에 처해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1-2년 내에 신속한 행동을 취해지 않으면 온난화가 되돌릴 수 없는 지점을 넘을 거라는게 기후 전문가들의 경고다.이번 기회에 코펜하겐 회의에서 세계가  지구온난화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을 근본적으로 제고할 필요가 있다

첫째, 급속한 온난화를 막기위해서는 장기적으로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통제하는 한편 단기 온난화를 제한하기 위해 긴급한 조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최근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도 북극 온난화의 주범으로 메탄과 블랙카본, 대류권 오존 같은 단기성 온실가스를 지목했다.메탄의 최대 배출원은 축산업이고 메탄이 대류권 오존의 생성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데 메탄과 오존을 합하면 이산화탄소 절반에 해당될 정도란다.그리고 유엔에 의하면 육류생산을 위해 아마존 열대우림의 70%가 불태워졌는데 열대우림이 불태워지면서는 검댕, 즉 블랙카본이 발생한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이 블랙카본이 남극의 빙하를 녹아내리게 하는 블랙카본의 60%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한다.육류생산이 메탄을 낳고, 또 대류권 오존과 블랙카본도 낳아 지구 온난화를 더욱 부추기고 있는 것이다.이산화탄소는 감축하면 50-100년후에야 효과를 보는데 반해 단기성 온실가스는 수명이 며칠에서 몇년동안 그 온난화의 대부분을 일으킨다 그렇기에  감축하면 지구온도를 즉시 냉각시킬수 있다.

둘째, 월드워치 보고서가 증거하듯 코펜하겐 회의에서 축산업의 폐헤를 과감하게 줄이는 조치를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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