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하나원 새터민 ‘포교활성화 방안’ 모색
허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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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하나원 새터민 ‘포교활성화 방안’ 모색 |
안성 하나원에서 새터민 포교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스님과 포교사,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은 지난 6일 천안 만일사에서 간담회를 갖고, 상호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해 포교 극대화를 이끌어내자고 뜻을 모았다. 만일사 주지 마가스님과 광안사 주지 대용스님, 행복선원 주지 연암스님, 쌍용선원 주지 자장스님, 홍성란 조계종 포교사단 통일분과위원회 통일2팀장,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동참한 이날 간담회에는 탈북자들이 하나원 퇴소 후에도 안정적인 신행활동과 정착을 도울 수 있도록 전국 대도시에 거점 사찰을 지정하는 것을 결의했다. 만일사 주지 마가스님은 “그동안 포교사들이 하나원에서 고군분투하며 포교를 했는데 지난해부터 스님들이 가담을 하면서 법회가 활성화가 됐다”며 “그동안 활동한 것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좀 더 체계적으로 활동을 하기 위해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새터민 남한정착교육기관인 하나원은 포교사단 통일분과위원회에서 매주 법회를 봉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법당 개원과 스님들이 동참하면서 법회에 동참하는 인원이 급속하게 늘어 현재는 매주 150여 명이 일요법회에 참석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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