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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눈 길

양성홍

view : 1701

눈(snow)의 ~

 

천지가 환하게 개벽의 장을 열고

대지는 한웅큼 설과를 입에 문채,

인간에게 고하노니,

모두를  덮으라 하네.

 

다정도 덮어두고 미움도 덮어~

울먹임도 , 타오르는 불길도,

백팔망상 모두를 덮으라  하네.

2010. 3.10 설경 앞에서 개운사 경내
               포교사 양성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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