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희웅 단장님을 비롯한 6대 집행부가 출범한 지 어느덧 3개월이 흘렀습니다.출범하고 얼마되지 않아 포교사단출범 10주년 기념행사와 단장출마시 약속하신 공약중 각종 불합리한 제도개선으로 정관의 미비한 규정을 보완하고자 정관소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경조사와 포교사단 10년사 발간 등 3개월 동안 바쁘게 활동하신 것에 대하여 포교사의 한 사람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러나 한가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재무회계 투명화에 대한 것 입니다. 단장님께서는 선거공약에서 재무회계를 투명하게 운영하시겠다고 하셨고 또한 단장선거시 상대후보께서도 모든 재정이 매일 어떻게 수입지출이 이루어지는지 홈페이지에 올리겠다고 공약을 하였기에 6대 집행부에서는 매일은 힘들지만 분기별이나 반기별로 재무보고를 할 걸로 기대했었습니다. 물론 저의 기대가 너무 컸을 수도 있습니다. 아직 1/4분기 지난거니까 분기가 아닌 반기별로 홈페이지에 올려 모든 포교사들이 볼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저의 생각으로는 우리 포교사단에서도 분기별로 재정공개를 하여 모든 포교사들이 사단에 대한 신뢰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포교활동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에 덧붙여 기업이나 단체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에서 하나가 재무부문 입니다. 그런데 우리 포교사단은 그렇지 못한 것 같습니다. 제가 4월11일 서울경기지역단 15기 포교사 1차합격자 연수시 알게 된 사항입니다. 현재 본단 재무회계를 포교사단과 근로계약을 맺은 간사가 아닌 봉사자가 처리한다는 사항입니다. 가장 중요한 재무회계를 봉사자가 처리하고 있다는 것은 집행부에 대한 신뢰감을 떨어뜨리는 일 입니다. 포교사단 집행부의 신뢰감을 위해서도 하루빨리 시정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빠른시일내에 조치를 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