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54(10)년 4월 25일(일) 군8팀 군법회 봉행 소식이다.

벚꽃 등 봄꽃이 만개하여 올해 들어서 가장 많은 나들이 차량이 몰리는 주말 인듯 하다. 어제 오늘 가는 곳마다 고속도로와 서울 근교 간선도로가 많이 막힌다는 뉴스도 아랑곳 없이......! 호국비호사 군법당은 부처님 법음을 듣고자 대만원이고 경계근무 교대시간을 이용한 초병까지 약120명의 장병들이 동참하였다. 특히 90여단장(신인호 대령)님과 장교, 군속 가족 등 약20명과 동참포교사는 군8팀 팀장 여여성 정청현, 금강 이해진, 청정월 우종열, 정명 서용칠, 현수 이종호, 도명 안무순, 덕성 정운환, 연각심 이종순, 정법 신현덕 등 9명이다.

요즘은 장병들이 매주 평소보다 2배이상 군법회에 동참을 하는 것은 여단장님의 군포교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배려가 크기 때문이다.
군8팀에서 교통이 가장 먼 수원에서 금강, 청정월 부부 포교사와 함께 수원에서 8시 20분에 출발하여 서울 서부간선도로의 벚꽃 길을 지나 한강변의 풍광을 즐기며 한 달간의 포교활동 얘기를 나누다보면 9시 30분쯤 원당역에 도착한다. 오늘은 더 가슴이 설레인다. 서울 경기지역 예포 12명이 군8팀의 군포교 활동모습을 체험하는 날이기도 하다.

그런데 원당역에서 9시 30분에 만나기로 약속한 예포들이 보이질 않는다. 일정이 갑자기 변경된 것으로 통보는 나중에 받았지만 메끄럽지 못한 행정시스템이 조금은 아쉽다.

정재소에는 부처님의 진지를 정성스럽게 담고 있는 군종병과 홍보살은 여단장님과 장교들의간식 준비를 하고, 장병들을 위한 간식은 토스트 150개(15만원), 커피 한 잔씩과 야쿠루트(300개), 쵸코렛, 사탕 등 모두 보시품으로 지원을 받아서 준비 하였다.

* 설법은 정법(신현덕) 전문포교사이고 포교에 대하여 “부처님의 전도부촉”으로 포교의 공덕에 대한 것이다. 종교의 의의 불교의 근본사상, 불교의 근본이념, 수행 방법 등을 전하였다.

* 4월 팀모임 안건으로 5월 21일(금)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대법회”에 관한 세부 사항과 계획들을 세웠고, 동참 장병 600명에 약200만원 예산으로 포교사들의 특별보시금 10만원과 법당내의 연등 보시금으로 충당 할 예정 이다.

* 동참한 여단장(대령 신인호)님과 장교들과 함께 간식을 나누며 좌담을 하였는데 “빠른 기간 내에 비호사 신도회를 결성하고, 그동안 포교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군법당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고 약속을 했다.
동참한 군8팀원들 감사 합니다.

 정법 전문포교사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