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포교사단 곽명희 부단장, 포교종책연찬회서
허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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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 말씀이긴 한데.. 메아리 없는 울림이 아닐까 싶네요.
사실 극히 일부스님을 제외하고는 포교사를 그다지 탐탁하게 여기지 않는 것
또한 현실이 아닐까요. 물론 이에는 포교사의 책임도 크겠지요. 하지만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법..
포교의 사각은 커져가고 스님은 줄어드는데.. 포교사는 홀대받고..
모처럼 마음내어 자비로 열심히 공부하여 원력을 세워 포교사가 되었지만 몇년
해보고나면 허망한 생각이 들기도 할 것입니다. 그럴 때는 自燈明法燈明으로 그
누구도 의지하지말고 오직 부처님께서 제시한 진리를 지향하여 자기의 개인수행
으로 방향을 전환하세요. 心不及衆生是三無差別이니 스스로 깨달음의 길을 무소
의 뿔처럼 홀로가는 것도 바람직한 일입니다. 반드시 스님이 되어야 깨닫는다는
중생심에서 탈피하시고.....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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