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간화선 지침-오직 모를 뿐...(포교사단 분야별연수 필수강의와 함께 소감...)
김창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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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사단 분야별연수 필수강의.....
통도사 부주지 현근스님 강의공부 잘 했습니다.
정말로 우리 포교사들의 문제점을 적절하게 지적해 주셨다고 생각하기에 합장 배례하옵니다.
수행없는 포교는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는 말씀에 저 자신을 되돌아 보게 됩니다.
첨부해서 평소에 제가 또 다른 어른스님에게 받은 가르침을 밝히고, 저의 스승님의 가르침을 첨부파일로 간화선 지침 61호를 올리겠습니다.
월주 김창엽 합장()
첨부파일로...61호 "오직 모를 뿐" 을 탑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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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글과 더불어 위의 첨부파일에 있는 "간화선 지침61호" 도 함께 보아 주세요...
쌍차쌍조(수행과 포교)의 가르침---고우 대종사님의 가르침
아집도 집착이요. 법집도 또한 집착이라고 한다.
공사상을 철저히 실천하면 소원을 성취할 수 있다.
다만 공의 이치를 모르면 단공과 악공에 빠지게 된다.
한국의 불교의 지식이 많은 신도들을 어찌보면
색즉시공만 주장해서 허무주의에 빠지게 되는 위험성이 많다.
공즉시색을 실천하지 않으면 한국불교의 미래는 매우 어렵다고 생각하기에....
이렇듯이 쌍차쌍조의 실현없이는 한국불교의 미래는?????????
색즉시공만 관하면 정법은 이루나 그 시대의 중생제도가 어려운 허무주의에 빠지게 되고,
공즉시색만 관하면 정법을 이탈하여 사법이 되여서 말법세대에 가까워지게 되나니...
즉, 산중불교만 지향하면 정법은 이어갈 수 있으나 중생제도의 한계의 벽에 부딛히며...
도심불교만 지향하면 무릇 불교를 빙자한 외도법(주술신앙, 부처님을 빙자한 사이비 종교 등등)이 흥하여 부처님의 올롯한 정법이 흐트러지니...
이러한 두 가지를 잘 조화하라고 반야심경에서 그토록 누누히 가르치고 있으니
부처님께서 재세세에 이러함을 염려하심에 가슴이 벅차도록 부처님의 지혜에 그저 소신공양인들 어찌 없을손가?
전통과 보수를 지키는 일(수행)이 색즉시공이라면...이것은 부처님의 6년 고행정진이요...
창의와 개혁을 이루는 일(포교)이 공즉시색이라...이것은 부처님의 49년간의 가르침이 아니던가?
어찌 포교에만 전념할 것이며, 또한 어찌 수행에만 뭍혀 있겠는가?
하지만 6년 고행정진 없이는 49년간의 가르침이 있을 수 없듯이...
전통과 보수를 지키는 일(수행)없이는 도저히 창의와 개혁을 이루는 일(포교)가 이루어지지 않음을 현대 불자들은 모두 함께 고민 할 필요가....
그래서 우리종단의 대종사이신 고우선사께서 말씀마다 쌍차쌍조를 그토록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 모두 이러한 선지식의 가르침을 받아 정법의 수행과 중생제도의 포교에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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