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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알수없는 길을 떠난다

서용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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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스님 설화핀 따스한 겨울날
바위 위에서 좌탈입망하십시요

누구도 말못하는 솔직한 말씀을
스님께서는 하셨습니다

지우 포교사님 좋은글 올려주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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