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큰법당 회원님!
변용구
view : 1428
달리는 큰법당 회원님!
우리들이 불교를 믿는 목적이 무엇일까요? 불교란 부처님의 가르침을 말하는 것이요. 그 가르침의 목적은 중생들로 하여금 모든 고뇌에서 해탈하여 열반에 이르고 결국은 성불하는데 있습니다.
우리들의 마음 가운데 쌓여 있는 모든 근심과 괴로움을 깨끗이 털어버리고 평화롭고 안락한 마음이 되게 하여 마침내 부처님과 같이 훌륭한 이가 되도록 깨우쳐 주는데 뜻이 있지요.
크게 말하면 해탈과 열반과 성불을 위한 것이지요. 어떻게 하면 이러한 것이 이루어질까요? 팔만사천가지 많은 부처님법이 있지요. 부처님 법을 전문적으로 포교하는 스님이 되기 전에는 어떻게 다 알겠습니까.
우리들은 천상천하유아독존인 '나'부터 알아야 합니다. '나'가 있으므로 가정과 사회와 나라와 세계가 구성됩니다. '나'는 어디에 있나요? '나'란 육신에 '나'를 이끌어가는 마음이 주인이지요.
이 마음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괴로움과 근심의 나날을 보내거나, 평화롭고 안락한 나날을 보내게 되지요.
평화롭고 안락한 쪽에 있으려면 부처님의 말씀을 알아야 하고 실천에 옮겨야합니다. 우리들은 괴로움과 근심의 마음으로 꽉 찬 사회에서 참으로 힘들게 살아가지요. 괴로움과 근심덩이는 허망한 집착에서 시작합니다. 그 허망한 집착이 탐진치 이지요.
욕심내고 성내고 어리석은 일을 씻어냅시다. 우리들은 일하면서 부처님말씀 듣고 공부하며 여러 승객에게 포교하는 전법의 공덕을 쌓는 인연으로 탐진치를 털어버리고 부처님을 닮아가야 합니다.
나의 마음이 편안한데 어찌 가정이 화목하지 않으며, 사회와 나라가 편안하지 않겠습니까! 우리 달리는 큰법당 회원님! 오늘도 전법의 핸들을 굳게 잡고 정진합시다.
불교방송 달리는 큰법당 운전인 포교사 일춘 변용구 합장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