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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이런者와 이런者 추종하는세력이 판치는 우리나라

허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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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불교계에 이 사람 추종하는 사람 많아요.
어찌된 셈인지 우리 불교가 어느새 종북불교가 되어버린 듯한 느낌이 들 때가 많습니다. 달라이라마의 방한을 반대하고 우리의 영토인 만주는 물론, 우리민족의 영산인 백두산마저 3분의 2를 자국 영토화한 중국이 한국에 대해 꺼리낌 없이 협박을 해와도 그런 중국에 대해서는 끽 소리도 못하면서 2차대전 이후 최대의 지원과 5만명의 자국민을 희생시키면서 도와준 미국을 종교가 다르다고해서 증오하고 무조건 반대하는 불교인이 너무나 많습니다. 미국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한반도에 과연 불교가 살아 남을 수 있었을까요?

많은 신도들이 가입한 몇몇 불교사이트에 들어가보면 온통 반미로 도배하고 있습니다. 나라가 없으면 종교도 없는데.. 무슨 배짱인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지요. 그러면서도 미국에는 너도 나도 서로 가고 또 자식을 유학보내지 못해 안달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우리 불교인이 얼마나 비 이성적인지 한심한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종교가 뭡니까? 현세를 잘 살고 죽음에 임박하여 편안히 눈감고 갈 수있도록 하는 것이 종교가 아니던가요? 사후의 문제는 종교마다 그 설정이 다르니 논할 수 없지만 우선 산 사람을 대상으로한 종교의 목적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우리 불교인은 북한의 무자비한 독재정권에 대해서는 어떻게 그렇게 자비스러운지 알 수가 없어요. 대대손손 독재를 세습하는 북한정권에 대해 감싸면 감쌀수록 북한의 동포가 지옥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사실을 자각하였으면 합니다. 서투른 무당이 사람잡는다는 말처럼 설부런 자비가 북한동포를 사지에 몰아넣는다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 중심 좀 잘 잡았으면 합니다. 입으로 중도만 외우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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