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남한 급변사태 시나리오 연속글(글쓴이:허태기)
허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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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익정권 10년동안 참으로 많은 것이 알게 모르게 바뀌었습니다.
불교인들중 말깨나 한다는 사람은 이념의 정체성이 모호한 회색분자같은 말로 대중을 교화하고 북한을 감싸며 평화통일의 환상에 젖어 제멋대로 정부를 비판하고 국론을 분열시키는데 앞장을 서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와 북한는 엄연한 적대국가로서 휴전선을 경계로 이백만에 가까운 군사력이 서로 대치하고 있는 것이 부정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덜 떨어진 인간들은 그러기에 북한과 연정으로 평화통일로 나아가야고 한다면서 나라를 통채로 북한에 바치려는 수작을 부리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공산주의와 평화협상을 통한 연정으로 공산화되지 않은 나라가 없습니다. 장개석도 모택동과의 대결에서 다 이겨논 전쟁을 일본을 먼저 몰아내야한다는 명분하에 국공합작이라는 요상한 작난에 놀아나 결국은 본토를 모택동에게 넘겨주고 대만으로 쫓겨났으며 월남도 민주화 투쟁과 반전운동으로 키신저의 중재로인한 평화협정을 시점으로 월남을 재빠르게 무력통일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남북예멘도 처음에 연합정부체제였지만 결국 내전으로 국가가 통합된 것입니다.
역사상 그 어느나라도 김정일이나 김대중처럼 연방제를 하자고 하여 평화적으로 통일된 나라는 없습니다. 동독은 서독의 끊임없는 심리전에 스스로 무너진 것이지만 통일이후 공산당의 고위간부들은 모두 숙청당했습니다. 이것을 잘 아는 김정일이 평화통일을 할 것이라는 것은 개도 웃을 일입니다 . 남북의 평화통일은 김정일과 수백만 공산당원의 무덤이라는 것을 김정일과 그 추종세력인 수백만 당원들이 너무나 잘 아는데 어떻게 평화통일이 가능하겠어요. 그래서 김정일은 겉으로는 평화통일을 부르짖으면서 우리의 안보의지의 무력화와 남한의 친북세력을 이용한 끊임없는 내부갈등을 조성하면서 결정적 시기에 남한의 수백만 친북좌경분자들과 손잡고 일시에 무력통일을 시도하려고 선군정치를 강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자기들의 안전과 권력을 위해서라면 수백 수천의 인민은 그저 소모품에 지나지 않는 것입니다. 오늘날 북한 주민이 저렇게 굶으면서 비참한 생활을 하는데도 정작 수령이란 자가 10개가 넘는 초호화 별장과 수십대위 고급외제차에 외국의 고급양주와 사치품수입에 혈안이 되어있음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허긴 그동안 김정일을 만나 68억딸라라는 거액의 무제한적 원조를 해준 전직 친북 두대통령은 이런 김정일을 판단력이 명석하고 아주 훌륭한 대통령이라고 김정일을 향하여 아부하는 발언으로 국민을 세뇌시켰으니 참으로 괴이한 일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초록은 동색이라고..
그렇게 갖다바치고도 국가대사인 월드컵기간에 서해에서 북한해군에게 얻어터지질 않나.. 참으로 멋진 햇볕정책의 결과라 아니할 수 없는 일이지요.
북한정권 두둔하고 감싸는 자비하신 불자님들이여! 김정일의 학정에 하루에도 수백명이 굶주림에 허덕이고 자식을 죽여 인육을 팔아 곡식과 바꿔먹는 천인공노할 일조차 생겨나는 북한의 아귀지옥에서 오늘도 사경을 헤매는 동포들을 생각한다면 그대들의 양심이 부끄럽지 않게 처신해주시길 바랍니다. 진정한 민주주의가 무엇이며 어떤 것이 잔혹한 독재정치인지를 바르게 볼줄 알고 바르게 생각하는 불자이시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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