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 맺힌 단풍
허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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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맺힌 단풍
청강 허태기
정든 임 못잊어
잎새 자락 붙들고
서러운 눈물
핏방울로 훔치건만
소슬 바람
등 두드리며
이제 그만
멈추라 하네
안타가운 마음
땅에게 호소해도
잎새는 말없이
제갈길을 채비하네.
[20101027]
Anything That`s Part Of You / Elvis Presley
I memorize the note you sent
Go all the places that we went
I seem to search the whole day through
For anything that's part of you
I kept a ribbon from your hair
A breath of perfume lingers there
It helps to cheer me when I'm blue
Anything that's part of you
Oh, how it hurts to miss you so
When I know you don't love me.. anymore
To go on needing you
Knowing you don't need me
No reason left for me to live
What can I take, what can I give
When I'd give all of someone new
For anything that's part of you
당신이 보낸 글들을 전부 외우고 있어요.
우리가 함께 갔던곳들을 돌아다녔지요.
온 종일찾아다닌것만 같네요.
당신과 관련된 사소한 흔적이라도 찾으려고
당신의 머리 리본을 간직 하고 있어요.
아직 당신의 향수내음이 남아 있지요.
내가 우울할때면
내게 기운을 북돋아 주지요.
당신이 남겨준
사소하고 자그마한 흔적일지라도
당신이 나를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 다는것을 알았을때
당신이 그리워서
얼마나 마음이 아팠는지 몰라요
당신이 나를 필요로 하지 않는 다는 걸
알면서도 당신을계속 원하게 되네요.
이젠 내가 살아야 할 이유가 없어졌어요.
무엇을 갖고,무엇을 주어야할까요..
내가 새로운 사람에게 모든걸 준다해도
당신의 흔적들 뿐일텐데..
- 한애경 아름답고 휼륭한시 (이슬 맺힌 단풍) 감사드립니다 법용화합장 2010-11-04 08:21
- 서용칠 세월은 가자 울고 님은 가지마오 잡고우네 내 몸은 따라갈지 모르나 이 마음은 님의 곁에 있고싶어라 2010-11-04 09:55
- 허태기 감사합니다. 일교차가 심한 계절에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지우합장. 2010-11-04 13:15
- 허태기 단풍이 저리도록 아름다운 계절에 늘 바쁘게 지내시는 서포교사님의 건필을 빕니다. 지우_()_ 2010-11-04 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