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대학 제9회 수련법회 봉행
신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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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사 불광불교대학은
불기2554년(10) 11월 6일(토) 오후2시 30분부터 차량 내 입재식을 시작으로...
1박 2일 동안 화성 구봉산 신흥사에서 “제9회 불광대학 수련법회”를 불광사 교육원장 대혜 스님, 사경법회 지도자 대원 스님, 대한불교 조계종 포교사 도각 이용문(군4팀 14기), 심산 서정본(군5팀 13기), 일원성 이혜숙(15기 교정교화팀), 봉사자 수명심 이기례(불광대 1기), 교육행정 담당 법우 정승열, 불교대학 수련생 법산 이동섭 등 약80명이 동참한 가운데...... 반야심경 사경, 발우공양, 구봉산 당성 새벽 행선, 108참회문 108배 등 짜임새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여법하게 봉행 되에서 다음날 오전 10시에 원만 회향 하였다.
* 오후 5시쯤 대형버스차량 3대가 도착하였다. 큰법당 부처님을 참배하고 집풀기와 숙소를 배정 받고 수련은 시작과 동시에 묵언 수행이 이루어 진다. 저녁 공양 후 저녁예불, 기도 후..... 발우공양 습의(발우예절 배우기),
* 정진(반야심경 270자 사경) 1자 쓰고 1배......270배 , 11시까지 이어졌다.
* 다음 날 새벽 5시 도량석과 범종소리에 기상을 하고....... 새벽예불, 참선 108배 참회문, 탑돌이, 각단 예경 등.......
華城 九峰山 新興寺 템플스테이 行禪 코스는 歷史的인 길 新羅時代의 唐城(唐港城) 둘레 길을 行禪으로 體驗 한다.
당성 둘레길 행선은 템플스테이 인기 프로그램이다.
화성 신흥사는 九峰山(높이 165.7m) 중턱에 위치한다. 사찰에서 당성까지는 약 1,000m이고 경사가 완만하여 정상까지 15~20분 소요 된다. 주변에는 옛 토총 인듯한 흙무덤이 있었는데....... 오랜 세월 비바람에 훼손되어 형체를 알아보기는 힘들지만 원효 선사가 깨달은 곳이 바로 이 부근인듯
歷史學的으로 밝혀지고 있다.
이 곳은 지리학적으로 고대시기 중국으로 가는 거점지로서 중요한 장소였다. 이곳은 불교가 신라의 국교로 공인된 100여년이 지난 뒤 661년 신라의 성사(聖師) 원효와 의상이 당나라로 불교유학을 떠나며 하룻밤 지냈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이 일화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이야기이다. 이날 밤, 원효대사는 자다가 목이 말라 주위에 있던 물을 아주 달게 마신다. 허나 아침이 되자 그곳의 실상을 보게 된다.
이처럼 유명한 신라시대 고승(高僧) 원효대사(617~686)가 깨달음을 얻었던 장소였던 당항성은 서해(남양만)를 통해 중국(당나라)과 바닷길로 최단 거리이고, 옛부터 풍랑이 약한 곳으로 알려진 곳이다. 또 그당시 무역항구로는 이곳 외의 장소로 남해 청해진과 강화도 등 2곳이 더 있다.
11월 7일(일) 이른시간에 行禪을 하였다. 삼성각 뒤편으로 올라가는 행선 길은 안개로 가득 했다. 새벽 이슬을 가득 품은 단풍잎에선 이슬비를 간간히 뿌리고 기분이 상쾌 했다. 옛 절터였음을 알려주는 우물터와 무덤처럼 소복하게 싸여있는 기왓장들은 세월의 흐름을 짐작케 해준다. 성벽을 따라 망해루(望海樓:구봉산 정상)에 오르니 확 트인 남양만은 안개 가득한 가을 날씨라 볼수는 었었지만 확 터인 전망으로가슴을 시원하다. 주위엔 떨어진 추엽들은 찬 이슬에 움추리고 있다. 솔가지 사이로 추풍도 시원하다.
자연의 순리에 따라 오랜세월을 묻혀서 지내온 옛 선사를이 지나간 뒷길을 따라 더듬어 보면서 불광사 불광대학 수련생들은 行禪의 聖臭를 느켰을 것이다.
오전 7시에 발우공양 후 당성길 행선, 신흥사 사찰 둘러보기, 조별 단체사진, 10시에 회향 하여 귀향길(귀소)이다.
이 번 수련 법회는 불교대학 2년 수업 과정 중 가장 중요한 신행 실수 습의로서 불자의 자긍심을 증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도심포교 신도 전문 교육과정인 불광사 불교대학은 신해행증을 교육목표로 추구하는 모범 사찰이다. 즉 교학에 대한 깊은 이해와 수행에 대한 직접적인 실수를 겸비하고 나아가 사회적 회향을 통해 자리이타를 추구하기 때문이다. 불교대학에서의 교육은 단순한 교리의 이해를 넘어 불교적 사상과 이념을 통해 불교적 삶을 일상에서 구현하기 위한 그 기초를 튼튼히 닦아 나가는 도량이다.
佛光寺는 서울 석촌동 석촌호수 근처에 있는 주변 환경이 조용하고 아름다운 곳으로 고 광덕 큰스님께서 불광사를 중창하셨고 마하반야바라밀 수행으로 도심에 있는 전법도량이며, 큰 스님께서는 입적하고 안계시지만, 불제자들이 스님의 유지를 받든 전법도량으로서, 인가받은 불교대학으로 유명하며 매년 10~30명의 포교사가 배출 된다. 수 천 권의 불서가 있는 도서실은 불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경전을 우리말로 번역하셔 부처님 말씀을 피부로 느낄 수 있고, 한 말씀 한 말씀이 진리임을 깨닫게 된 불자들은 구역모임의 활성화로 봉사활동의 1번가이다.
불광사 불광법회는 30여년전부터 시작되어서 지금에 이르도록 열반하신 광덕 큰스님의 대단한 원력과, 불자들의 불심으로 모여져 전법의 도량으로 창건된 도심 속의 전법과 기도도량으로서 무궁무진 발전을 기원 한다.
화성 신흥사 템플스테이 팀장 정법 합장
- 서용칠 일자일배 정진 깊은신심이 일것입니다 ,현장감있는 좋은 글 고맙습니다 2010-11-10 0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