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자유게시판

금강경을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방편으로 노래로 만들어......

김선호

view : 1452

何以故 (하이고)

 님여!

위없는 바르고 옳바른 깨달음에 삶을

살고자 하는 마음을 냈으면 어떻게 살아야 하오리까?

 

 그대여!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으로부터 벗어나게 해 주리라!

 

네가 보고 느낀 모든것, 니맘 흔적 남기지마.

若菩薩 我,人,衆生,壽子 卽非菩薩.

겉모습으로 왜 나를 봐, 목소리로 날 찾지마.

약보살 아인중생수자 즉비보살.

모든 현상이 다 허망해, 형상이 형상이 아니야

약보살 아인중생수자 즉비보살.

왼손이 하는 짓, 오른손이 왜 알게 해.

머무는 바 없이 그 맘을 내봐, 네가 주고 느낀 모든 것.

목구멍이 똥구멍, 똥구멍이 목구멍.

젓가락이 간시궐, 간시궐이 젓가락

머무는 바 없이 그 맘을 내봐, 네가 주고 느낀 모든 것.  

똥구멍이 목구멍, 목구멍이 똥구멍.

간시궐이 젓가락, 젓가락이 간시궐.(후렴)

 

 그대여!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으로부터 벗어나게 해 주리라!~

하였으나 실로 번뇌로부터 벗어난 이들이 아무도 없네.

 약보살 아,인,중생,수자 즉비보살.

약보살 아,인,중생,수자 즉비보살.

약보살 아,인,중생,수자 즉비보살

하이고! 내가 지은 모든 인연

꿈 같고, 환영과 같고, 거품품같고, 그림자와도 같고, 이슬 같으며

옴!~ 옴!~ 옴!~ 번개와도 같다. (끝)

 

 ,**우연히 책꽂이 속에 십여년간 묻어 놓았던 금강경을 접하고

心心이나 풀려고 서너 달을 하루같이 쓰고 읽고 외우다 보니,

머리속에 남은 건 부처님이 젊으셨을 때 수행하던 앙상한 모습처럼 사구게만 남더군요.

 가까이 가고 싶어도 난해한 한문 때문에 갈수 없었던 내 젊은 시절이 있었기에

 젊은이들이 금강경을 쉽게 맛보고 관심 가질 수 있는 방편이 있나 고심 끝에

요즘 젊은이 들이 좋아하는 경쾌하고 빠른 리듬의 춤곡으로 만들었으면

어떨까 하는 마음으로 감히 노래 가사로 옮겨 봤읍니다. 그러나 내 지식은 짧고 음악은

워낙 문외한인데다.  이 노래를 작곡해 줄 인연을 찾습니다 .

 아무쪼록 금강경과 좋은 인연이 되시길 빌며.  益山에서 無心    

 

何以故 (하이고)

 님이시여!

위없는 바르고 옳바른 깨달음에 삶을

살고자 하는 마음을 냈으면 어떻게 살아야 하오리까?

 

사랑하는 그대들이여!

내가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으로부터 벗어나게 해 주리라!

 

네가 보고 느낀 모든것, 니맘 흔적 남기지마.

若菩薩 我,人,衆生,壽子 卽非菩薩.

겉모습으로 왜 나를 봐, 목소리로 날 찾지마.

약보살 아인중생수자 즉비보살.

모든 현상이 다 허망해, 형상이 형상이 아니야

약보살 아인중생수자 즉비보살.

왼손이 하는 짓, 오른손이 왜 알게 해.

머무는 바 없이 그 맘을 내봐, 네가 주고 느낀 모든 것.

목구멍이 똥구멍, 똥구멍이 목구멍.

젓가락이 간시궐, 간시궐이 젓가락

머무는 바 없이 그 맘을 내봐, 네가 주고 느낀 모든 것.  

똥구멍이 목구멍, 목구멍이 똥구멍.

간시궐이 젓가락, 젓가락이 간시궐.(후렴)

 

사랑하는 그대들이여!

내가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으로부터 벗어나게 해 주리라!~

하였으나 실로 번뇌로부터 벗어난 이들이 아무도 없네.

 약보살 아,인,중생,수자 즉비보살.

약보살 아,인,중생,수자 즉비보살.

약보살 아,인,중생,수자 즉비보살

하이고! 내가 지은 모든 인연

꿈 같고, 환영과 같고, 거품품같고, 그림자와도 같고, 이슬 같으며

옴!~ 옴!~ 옴!~ 번개와도 같다. (끝)

 

 ,**우연히 책꽂이 속에 십여년간 묻어 놓았던 금강경을 접하고

心心이나 풀려고 서너 달을 하루같이 쓰고 읽고 외우다 보니,

머리속에 남은 건 부처님이 젊으셨을 때 수행하던 앙상한 모습처럼 사구게만 남더군요.

 가까이 가고 싶어도 난해한 한문 때문에 갈수 없었던 내 젊은 시절이 있었기에

 젊은이들이 금강경을 쉽게 맛보고 관심 가질 수 있는 방편이 있나 고심 끝에

요즘 젊은이 들이 좋아하는 경쾌하고 빠른 리듬의 춤곡으로 만들었으면

어떨까 하는 마음으로 감히 노래 가사로 옮겨 봤읍니다. 그러나 내 지식은 짧고 음악은

워낙 문외한인데다.  이 노래를 작곡해 줄 인연을 찾아 .

 아무쪼록 금강경과 좋은 인연이 되시길 빌며.  益山에서 無心    

  • 서용칠 좋은 발상이며 좋은 작곡가를 만나는 인연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2010-12-09 09:48 댓글삭제
  • 허태기 一水四見이라더니 허구많은 말중에 하필이면.. 아름다운 말을 하면 아름다운 사람이되고 천한 말을 하면 천한 사람이 된다는데. 귀천을 뛰어넘은 사람의 글같지는 않아보여 아쉽네요. 2010-12-09 11:59 댓글삭제
  • 허태기 글의 취지를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자칫 예수쟁이들에게 금강경을 비아냥대는 글이 될까봐 심히 염려스럽습니다. 2010-12-09 12:02 댓글삭제
  • 허태기 이런류의 글은 불교를 위하는 척 하면서 실은 교묘히 불교를 비하하는 도올의 언행과 유사한 느낌을 주니 무심님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10-12-09 12:10 댓글삭제
  • 김선호 감사합니다. 염불(노래)을 해야 부처님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서.....,『至道無難 唯嫌揀擇, 但莫憎愛 洞然明白이라. 2010-12-10 10:31 댓글삭제
  • 허태기 옳으신 말씀이나 모두가 님처럼 공부가 된 것은 아닙니다. 중생계는 간택하고 증애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인기라는 것이 있고 성쇠가 있으며, 유행이라는 것이 있고 새것과 헌것이 있는 것입니다. 중생들이 도인의 삶을 사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은 더욱 그렇습니다. 보다 아름다운 낱말로 노래를 만들어 보시면 합니다. 2010-12-10 10:47 댓글삭제

자동입력방지 스팸방지를 위해 위쪽에 보이는 보안코드를 입력해주세요.

먼저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주세요.

창닫기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