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인비와 아인슈타인 그리고 불교
허태기
view : 1531
아놀드 토인비(1889~1975)는 역사학자 중 한명 입니다. 영국 옥스포드대 교수였던 그가 세상을 떠나기 전 학술회의에서 연설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많은 학자들과 학생,언론인이 참석 했습니다. 연설이 끝나자 질문 했습니다.
만약 미래에 그러니까 200, 300년 뒤 역사가들이 20세기 가장 중요한 사건을 꼽으라고 한다면 무엇을 꼽을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2차 세계대전...나치정권 이틀러의 대량학살일까요, 아니면 공산주의의 몰락 또는 여성 인권의 신장인가요? 우리 시대의 최고의 사건은 과연 무엇일까요?"
"동양의 불교가 서양으로 건너온 일이지요."
유럽에서 불교가 얼마큼 진동과 감동으로 다가왔는지... 서양의 학자들은 지금까지 지구상에 출현한 종교 가운데 불교만큼 포용적이며 평화적인 종교는 없다는 사실 입니다. 유대교,천주교,개신교,이슬람교....
우리는 멸시하고....폄하 하였습니다. 조선왕조 500여년 동안 신분차별 하는 양반들에게 스님들은 좀벌레 였습니다.
천재과학자의 대명사 아인슈타인(1879년~1955년)은 독일 유태인 아들로 태어나 1955년 76세로 미국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가 단순히 천재과학자 였다면...우리에게 그토록 오랜 감동을 주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누구보다도 전쟁을 반대하는 운동에 앞장 섰으며, 평화운동을 실천한 사상가 였습니다. 죽는날까지...그의 두뇌를 연구로 삼는것을 허락한 인류를 사랑하는 마음과 평화를 사랑하는 마음이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 것입니다.
그가 과학자임에도 자신의 삶과 지식을 학문연구로만 하지 않고, 인류의 발전과 평화를 위해 사용해야 한다는 평화정신을 남기고 간 위대한 사상가 였습니다.
아인슈타인의 학창시절에는 학교에 적응하지 못해서 중고등학교를 중퇴 하였습니다. 17세때 1896년 스위스공과대학에 떨어졌으나, 수학적 재능이 뛰어나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21세때 1900년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인이 되었습니다. 학창시절 엉뚱하고 튀는 행동으로 번듯한 직장을 잡지 못했습니다.
23세때 1902년 친구의 도움으로 스위스 특허국 자리를 소개받아 다니게 되었습니다. 직장에 다니면서도 꾸준히 물리학 공부를 계속 하였습니다. 24세때 1903년 결혼을 하고 첫아이를 낳았습니다. 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한손에는 딸랑이를,한손에는 종이와 연필을 들고 다니며... 공부한 일화는 유명합니다.
26세때 1905년 드디어 아인슈타인의 천재성을 빛낼 상대성이론을 발표 하였습니다. 1905년을 과학계의 혁명...기적의 해라고 불렀습니다. 상대성 이론은 물리학,과학뿐만 아니라 여러분야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으며, 우주를 바라보는 인류의 시각을 완전히 새롭게 변화시킨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1919년 40세때 별빛이 태양의 중력에 휜다는 이론이 개기일식이 일어나는 때 천문관측을 통해 사실로 증명 되었습니다. 1921년 42세에 뒤늦게 노벨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1923년 44세에 베를린에서 전쟁반대 데모에 참가 하였고, 여러나라를 강연하며 전쟁반대를 연설하였습니다. 1925년 46세 간디등과 함께 징병제 폐지를 요구하는 선언서에 서명하였습니다.
1932년 독일 국민총선에서 나치의 히틀러가 지지를 얻어 당선 되었습니다. 히틀러는 1889년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화가,예술가의 꿈을 키우며 살았습니다. 1차세계대전에 독일군에 입대하여 전쟁에 참여 하였습니다. 1919년 나치스 정당에 가입하였습니다. 독일의 재건을 위하여 경제,군사를 강력히 해야 한다며.....대중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1933년 사법과 행정 모든 언론과 경찰을 통제 장악하고, 나치의 일당 독재체제로 만들고,총통이 되었습니다.
아인슈타인은 미국으로 건너갔고,그곳에서 1955년 7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E=MC제곱 (E=mc^2) 이라는 유명한 공식이 있습니다.
에너지(E)와 물질(m)이 서로 연관되어 물질이 에너지로 바뀔수 있고,에너지는 물질이라는 것입니다. 절대적 물질이나...절대적 에너지가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물이라는 존재가 있습니다. 기온이 낮우면 얼음으로 존재하고,기온이 높으면 수증기로 존재합니다. 그곳에 맞는 인연조건에 따라 여러 형태로 존재하는 것이며,절대적이지 않고 물질이 에너지로 바뀔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인슈타인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기존의 생각만으로는 우주를 이해하는데 잘못 생각하는것을 밝혀 냈습니다.
1차원의 세계 점과점을 이은 선 2차원의 세계 두개의 선이 만나는 면 3차원의 세계 면에 높이가 있는 입체 공간의 세계 여기에 시간(time)을 말해 4차원의 세계를 말하였습니다.
우주는 항상 움직이고 있습니다 _제행무상_ 편안하게 잠을 자는 시간에도... 현재 글을 읽는 이 시간에도... 지구는 십만Km 속도(시속10만 6천5백6십Km/총알의 8배속도)로 태양의 주위를 돌고 있으며, 수천km(시속1260Km,초속350Km/KTX의 4배속도)의 속도로 스스로 자전하고 있습니다. 1초라 할지라도 위치가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움직이는 우주속에서 일어나기때문에 4차원의 세계입니다. 새로운 차원의 세계를 말하였습니다.
시간(time)이라는 말이 폭 넓게 생각한다면 관념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시간이란게 어디에 있습니까....? 벽걸이시계에 시간이 있습니까... 전자시계에 시간이 있습니까... 탁상용시계에 시간이 있습니까... 해가 떠서 지는데 시간이 있습니까... 태어나 늙고 죽는 동안에 시간이 있습니까...
현재 지금은 항상 존재합니다. 말하는 동시에 과거가 됩니다. 과거의 시간은 어디에 있습니까... 미래의 시간은 어디에 있습니까...
아인슈타인은 불교를 모르는 유럽 문화에서 태어나 성장하였습니다. 자신의 공부와 노력으로....이런말을 하였습니다.
“불교에는 우리들이 장차 우주적 신앙에서 기대하게 될 특성들이 함축되어 있다.
자연과 인간의 영혼을 함께 아우른다.
만일 현대과학의 요구에 부합하는 종교가 있다면, 그것은 곧 불교가 될 것이다.
미래에 과학에 부응하는 종교를 나보고 택하라고 한다면 나는 불교를 선택 할 것이다."
-엘버트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
|
지구상에서 기독교와 공산주의가 없다면 전쟁은 없을것이다 2010-12-27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