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묘년 새해에는

살아가는 날들이 좀 더

아름답고 향기롭게

여유롭고 마음 넉넉한 그런 

한해가 되었슴 좋겠습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날마다 보람과 의미 가득한

그런 희망의 시간을

기운차게 살아갈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가끔은 힘들고 어려운 일

살아가다 만나더라도

잠시 스쳐 지나는 흐린날의

한줄기 소나기 쯤으로 생각하고

지혜롭게 인내하면 좋겠습니다.

신묘년 새해에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언제나 이해하고 용서하며

배려와 감사함으로

주위를 포근히 감살 수 있는

아름답고 넉넉한 마음을 서로

나눌수 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새해에는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감동하고

그리고 더 많이 행복하게

한여름 햇살만큼이나 뜨거운

내 삶의 소중한 시간들을

열정과 사랑으로 채워갈수 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나 오늘을 열심히 살았듯이

내일의 시간들도 오늘처럼

보람 가득한 하루로 살겠습니다.

새해 첫날의 하루를 최선으로 살아가듯이

일년의 하루도 근사하고 또 멋지게 

행복한 순간들로 잘 살겠습니다.

포교의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여러 포교사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그동안 여러모로 복을 많이 지었으니

복을 받기싫어도 받을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새해에도 더 아름다운 복밭을

변함없이 잘 가꾸어 가야지요.

그래서 새해 한해도

하루하루 내가 행복하듯이

만나는 많은 인연들도 다 같이

행복할 수 있도록

부처님 말씀 향기로 전할수 있기를

마음 가득히 발원합니다.

부처님이십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 각림화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