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꽃 따로갑시다
서용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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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꽃 따로갑시다
대한을 넘긴 한겨울의 먼산은 산벚꽃이 핀양 설화가 희끗희끗하다
이제 좀있으면 봄꽃들이 짙붉게 피여나는데 이중에 복사꽃을 옛선비들이 좋와하였는데 얼마나 예쁘면 이꽃에 죽일살(煞)을 붙혀 귀여워했다
07년도 포교사단 홈피에는 (사)좋은인연 이란 문패를 보고는 포교사단이 중매쟁이인가 결혼정보사업도하고 ? 좋은인연을 맺어주는것도 좋은일이지
포교사단이 수익사업으로 뚜쟁이도 하는구나 !
엉뚱한 비약의 논리와 소설을 쓰면서 매일 지나치던 좋은인연의 일주문을 들어섰다
깜짝놀란것은 바로 나 자신 돌아보게 하였던것이다
어엿한 등록단체이고 포교사단의 산하 기관이며 독거 어르신들의 생활지원과 가정방문하여 수발을 들어주고 노년기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있었다
정관법을 갖추고 포교사는 정회원으로 받아드리고 목적사업을 말없이 소문없이 회원들의 정재비로 불사를 하고있었다
기왕 한번 세상에 나와 빛을 남기려면 내몸을 촛불 처럼태워 어둠을 밝히고 고통받는 이웃에 도움을 주어야 하거늘 난 허둥되며 살아온 시간이였다
촛불이 되지못하면 거울이라도 되어 빛을 널리 전달하고싶어 주저없이 회원가입을 하였다
도화살을 타고난 만인의 戀人 !
연예인을 차근히 들여다보면 인물이나 실력이 비슷비슷한데 더 많은 사람들로부터 더많은 사랑을 받는 사람이있는것은 무엇때문일까
깊은 내면뒤에 더멀리 보면 전생에서부터 가슴은 따스하고 손길은 부드럽고 심장은 열정으로 타오르고 이웃이 울고있으면 같이 울어주고 타인이 줄거워하면 같이 웃어준다
절대로 왜 우느냐 위로하지 않으며 뭐가 줄거우냐며 질투하지않는다
좋은인연은 연탄 나눔 .김장 담아주기 ,떡국 나누기 , 어르신 모시고 잔치하여드리는일 , 장수사진 촬영 등이고 할 일은 목욕차량 운행, 사무실 이전, 밥퍼주는 식당차 운행 ,가정 방문하여 말동무하여드리기 등 가까운 시간내에 바로 우리들의 모습이다
지금 회원은 불과 이사 10여분 합쳐서 35명이다
그러나 적립회비는 2천6백여만으로 임원진이 얼마나 애쓰고있는지 알수있는 대목이다
(주)좋은 인연은 선업을 같이할 회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행복하려면 나누며 살고 즐겁게 살려면 도화살을 만들자
☎ 070-8680-9287
02-927-5389
fax 02-927-5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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