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춘 서용칠 2011-02-04 15:50:00 view : 1353 입 춘 서 정 명 노스님 주장들고 튓마루 봄빛맞이 동안거 숨겨살은 한세상 꿈이로다 도원의 복사꽃망울 사바는 일장춘몽 일주문 문틈으로 들어온 봄나들이 세상사 알음알이 묻어온 속진티끌 산문밖 매화향은 찬바람에 실려온다 허태기 정명은 매화를 기다리는데 새들은 목련이 짐을 안스러워 하는구나 피고 지는 일이야 시절따라 나투는 일 꽃은 지면 다시 피기마련이니 피는 꽃에 기뻐말고 지는 꽃에 서러말라 스스로 인연따라 피고지고 하는 것을.. 2011-02-04 18:49 한애경 나무아미타불 법용화합장 2011-02-06 03:09 글쓴이비밀번호 댓글등록 보안코드 스팸방지를 위해 위쪽에 보이는 보안코드를 입력해주세요. 수정 삭제 목록 이전글복수초2011.02.05 다음글화투장에 숨겨진 비밀2011.02.04
새들은 목련이 짐을 안스러워 하는구나
피고 지는 일이야 시절따라 나투는 일
꽃은 지면 다시 피기마련이니
피는 꽃에 기뻐말고 지는 꽃에 서러말라
스스로 인연따라 피고지고 하는 것을.. 2011-02-04 1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