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선 기자를 대동하고 아름다운 길상사를 안내하는 지우거사 / 동아뉴스 스테이션
허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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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태기 기사내용은 대부분 지우거사의 설명내용을 더빙한 것입니다. 한시간 반 가량 안내하고 설명한 내용의 요약입니다. 2011-02-23 01:24
- 이창영 어제 신문기사에 덕현스님께서 이사장직과 주지직을 모두 물러나셔서 짐을 챙기시어 떠나셨다고 하던데 안타깝습니다. 덕현스님께서 떠나신 이유가 "가장 어려웠던 것은 멀고 가까운 사람들의 정제되지 않은 욕심과 야망, 시기심, 그리고 무리의 중심에 있는 사람의 고충과 충심을 헤아리지 않고 그 결정과 처신을 무분별하게 비판하고 매도하는 말들, 그 뒤에 숨은 아상(我相)들이었다"고 하셨다네요. 약 2년정도 주지를 하시다가 법정스님 재를 앞두고 떠나신 것을 보면 얼마나 힘이드셨는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2011-02-23 03:53
- 최동열 나무 관세음보살_()()()_ 2011-02-23 10:01
- 허태기 달을 가르키는 손가락이 바뀐다고 달이 바뀌는 것이 아니듯이 어느 스님이 길상사를 맡고 떠난다고 해서 길상사가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바닷 물이 바람따라 잠시 출렁이기도 하지만 심연의 바다는 언제나 여여합니다. 길상사의 주인은 잠시 머물다가는 스님이 아니고 언제나 부처님과 부처님법을 받들면서 길상사를 묵묵히 지키는 신도님들입니다. 바람이 불어야 나무의 뿌리가 깊이 자리잡듯이 작은 소요들은 큰 성장을 위한 몸짓이기도 합니다. 2011-02-23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