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
윤차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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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윤정희
맑고 고운
청초한 몸 물위에 떠
눈부신 햇살
내릴때
온갖 힘 쏟아 부어
잠기지 않는
점잖은척 가부죄 틀고
드리우는 그림자
수없이 오르 내렸을 실핏줄
깊은 곳에 모아둔 수련화.
- 서용칠 지금은 하얀눈 덮혀 얼어붙은 연지, 그러나 내면에서 꽃피워내는 수련 ! 문득 뭉개구름이 불러내면 고개들어 향을 가득채우리 !! 금강심 포교사님 고맙습니다 2011-02-24 10:26
- 윤차분 수정했습니다 자상하개도 문자까지. 지방에서 글받았습니다 그날은 정말 다급한 일이생겨 글씨가 안절부절되었네요 2개나 연략주신데 답을 보내야죠 감사합니다 2011-02-24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