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화 서용칠 2011-03-06 13:59:00 view : 1364 죽은듯 묵은가지 붉은꽃 웬일인고 솔바람 계곡물에 놀란 매화등걸 흰색의 설국에 핏빛어린 사랑꽃 피웠네 매화향 가득하매 설화향 눈물짓네 푸른달 보름빛에 후두둑 낙화되니 댓바람 마파람되여 봄빛 여물어간다 이재상 늙은이 회춘하여 붉은 봉 피워보니 솔바람 계곡물에 놀란 매화등걸 사랑꽃 피웠으나 이제 거문고 끊어지고 매화향 가득하매 설화향 눈물짓네 노란달 보름빛에 눈처럼 낙화하니 댓바람 마파람되여 봄빛 사그러진다 심공 2011-03-07 22:02 허태기 서형께서 회춘할만한 좋은 일이 생긴 것 같기도 하고.. 서형의 글도 좋고 심공의 답글도 참으로 운치가 있구먼! 두사람이 매화나무 아래에서 만나 대포나 서로 쏴 보심이 어떨런지.. ^^* 2011-03-08 10:11 글쓴이비밀번호 댓글등록 보안코드 스팸방지를 위해 위쪽에 보이는 보안코드를 입력해주세요. 수정 삭제 목록 이전글통일분과 통일2팀장 홍성란 포교사 BBS불교방송에 출연하시다.2011.03.07 다음글사단법인(좋은인연) 서울노인복지쎈터 수화 자원봉사2011.03.05
솔바람 계곡물에 놀란 매화등걸
사랑꽃 피웠으나 이제 거문고 끊어지고
매화향 가득하매 설화향 눈물짓네
노란달 보름빛에 눈처럼 낙화하니
댓바람 마파람되여 봄빛 사그러진다
심공 2011-03-07 22:02
서형의 글도 좋고 심공의 답글도 참으로 운치가 있구먼!
두사람이 매화나무 아래에서 만나
대포나 서로 쏴 보심이 어떨런지.. ^^* 2011-03-08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