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사단 백마부대 민간인 성직자 위촉식
서용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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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사단(백마부대) 민간인 성직자 위촉식
올해의 봄은 영등할매가 며느리와 함께 하강했는지 유난이 꽃 시샘바람이 요란하다
포교에는 정년이없건만 포교사는 60세로 군포교 활동을 할수없으며 군부대 출입이 자유로을수가 없게 법을 만들어 놓았다
그러나 시행하는 올해부터 1차에 한하여 65세로 연장한다면서 그동안 두곳의 군법당을 다니며 병사들과 간식을 같이하며 설법도 하고 상담도 하며지내왔다
연령제한은 기독교측의 주장으로 나이 제한이있었지만 우리네야 포교원력 하나로 모든 활동비와 시간을 내여 하는 불교 포교사는 예외여서 동참하게되였다
예년에는 타종교(목사)와 함께 위촉식을 하였는데 이번에는 따로따로 하였으며 불교 민간인 성직자는 9사단에서는 19명인데 오늘 참석자는 12명이 동참하였다
먼저 사단 법당인 백마사의 사단 군법사(스님) 요사체에서 다 공양을 받으며 잠시 환담을 하고서 11 시 정각에 위촉장 수여가 있은다음 간담회가있었다
법사님(이동경 소령)께서는 기탄없이 좋은 말씀 많이 하여주십시요한다
사단장인 저에게 건의 말씀하시면 다 들어드림니다 하여 좌중을 웃기며 분위기을 up 하여서 대화 중간에 재치와 유머가 코미디언급으로 화술이 뛰여나고 포교사들을 예의로서 갖추었다
특히 이번 위촉자 중에는 포교사단 단장 정혜 임희웅 포교사님도 같이하여 격이 한층 높은 분위기였으며 단장님께서는 남달리 군포교를 15년 여째 하고계시다
건의 사항이 많이 나오고 메모를 하며 경청하고는 예하 부대와 연계하여 실현시켜드리라고 사단 군법사에게 말씀하셨다
12시에 사단 식당에 들러 점심공양을 하였는데 사단장님은 내내 불교용어를 많이 쓰신다
아마도 개인적 종교는 불자인듯하였다
포도쥬스를 일일이 그라스에 따라주고는 건배를 하였다
식사를 마치고 나올때는 사단장과 함께 기념촬영한 사진을 한 장씩 받으며 그동안에 인화하여 나누어주는 배려가 고맙기만했다
- 장경자 9사단(백마부대)사진 올려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2011-03-12 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