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포교사단 출범 11주년 기념법회및 16기 오리엔테이션(2부)
김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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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55년(2011) 3월13일
대한불교 조계종 포교사단은 제8교구 김천 직지사 만덕전에서 포교원장 혜총스님을 비롯, 직지사주지 성웅스님, 포교사단 임희웅단장, 9개 지역단장과 일반포교사, 제 16기 포교사 고시 1차 합격자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교사단 출범 11주년 기념법회 및 제16기 포교사고시 1차 합격자 오리엔테이션을 봉행하였다.
제1부 행사가 끝나고 직지사 공양간 앞마당에서 봄나물 비빔밥으로 따뜻한 햇살을 온몸으로 받으며 먹는 점심공양은 황학산 골짜기를 타고 내려오는 봄 바람 만큼이나 상큼하다.
오후 2시 제16기 포교사 고시 1차 합격자들의 오리엔테이션이 시작되고, 첫 번째 시간은 포교원 전창훈 포교팀장의 ‘대한불교 조계종단의이해’(배부책자 참고자료)라는 제목으로 1시간동안 강의가 진행되었다.
첫 시간의 강의가 끝나고 이어서 포교국장 남전스님의 '포교사의 자세'에 대한 강의가 시작되면서 만덕전은 시종일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포교사가 됐으면 생각도 달라져야 한다. 포교사가 됐으면 행동도 달라져야한다. 포교사는 하고자 하는 마음이 중요하다. 하고자하는 마음을 불교에서는 ‘발심’이라고 한다. 발심을 내야한다.” 한 시간 30분 동안, 춘곤증을 날리는 즐겁고 유익한 강의가 모두의 아쉬움속에 막을 내렸다.
세 번째 시간, 포교사단 곽명희 부단장의 ‘포교사(단)의 소개’가 이어졌다.
곽명희 부단장은 강의를 시작하면서 '"포교사는 포교사박수(11번)를 치고 시작한다.” 청중을 압도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는 모두를 한마음로 묶어 놓는데 충분했다.
마지막으로 전창훈 포교팀장의 ‘2차 평가 안내 및 회향식을 끝으로 공지사항과 함께 모든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글/사진 기획팀 김지희(정법화)
- 서용칠 기획팀 정법화 , 글잘쓰고 사진 잘올리고 기획에 능한 포교사 입니다 기대하겠습니다 2011-03-16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