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민족문화수호 결의대회
장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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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승 총무원장님의 대회사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대회사를 통해 “‘나’의 변화는 미미할지라도 ‘우리’가 변화하면 한국불교는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수 있다”면서 “한국불교가 변화와 쇄신하는 모습으로 나설 때만이 한국불교의 희망의 씨앗을 심을 수 있는 만큼 1700년 한국불교의 오늘과 내일이 부끄럽지 않고 국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안겨줄 수 있도록 모두 정진하고 발원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무진법장사 주지 법장스님은 “이명박 대통령은 국가조찬기도회에서 국민 앞에서가 아닌 개신교 목사앞에서 무릎을 꿇음으로써 국민의 대통령이길 포기했을 뿐만 아니라 종교와 외교, 군사, 경제분야 곳곳에서 무능함을 드러냈다”고 이명박 정부를 비판한 뒤 “올해를 민족문화 수호의 원년, 불교 자주화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불자가 민족문화수호와 자성과 쇄신 결사의 길에 나서자”고 강조했다.
한편 민족문화 수호와 5대 결사를 위한 교구본사별 결의대회를 계속 이어진다. 오는 17일 범어사, 19일 통도사, 30일 마곡사, 4월1일 동화사 등에서 잇따라 결의대회가 열림으로써 민족문화수호와 5대 결사에 대한 불자들의 의지를 결집해 나간다.
박인탁 기자
사진=신재호 기자 2011-03-11 오후 4:53:21 / 송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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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안식 중앙신도회 부회장 의 연설
이상은 염화실에서 모셔왔습니다.감사합니다.
5대결사 실천해 불교중흥 이룩하자”
직할교구 민족문화수호 결의대회
조계종을 중심으로 범불교적으로 민족문화 수호와 자성과 쇄신 결사를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조계종 직할교구가 결의대회를 통해 ‘자비나눔 실천’ 등 5대 실천지침을 발표하며 5대 결사에 앞장설 것을 천명했다.
조계종 직할교구는 오늘(3월11일) 오후2시 서울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포교원장 혜총스님, 민족문화수호위원회 공동위원장 영담스님, 안국선원장 수불스님(불교신문 사장)을 비롯한 사부대중 40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민족문화수호와 자성과 쇄신 결사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 동참 사부대중은 결의문을 통해 “자성과 쇄신을 위한 5대 결사 실천을 위해 사찰별 또는 계층별 대중공사를 진행할 뿐만 아니라 한국불교가 국민에게 존경받고 이 사회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새로운 불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5대 실천지침을 발표했다.
견도화 포교사님 애쓰셨습니다 2011-03-14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