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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간화선 지침-선(禪)은 번뇌를 가까이 한다.

김창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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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태기 책을 보지 말라?? 물론 분별심을 없애기 위한 방편이겠지만 불교의 교리나 사물의 이치를 배워 알지 못하고 도시 무얼 어떤 내용을 깨치겠다는 것인지 의문이 가기도 합니다. 아무리 선을 통해 도를 깨쳐도 연기법의 참된 이치를 모른다면 과연 깨쳤다고 할 수 있을까요. 물론 참선수행에 올인 하라는 말씀으로 이해하겠지만 자칫 바위부처로 탄생할까하는 기우에 빠져 봅니다. 뭐니뭐니 해도 연기법을 떠난 불교는 어떤 깨침도 무의미한 것이라 사료됩니다. 이 또한 중국식불교의 결함이 아닐런지요. 2011-04-20 22:44 댓글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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