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양균씨라고 하면 신정아와 러브스캔들 있던 사람이더군요!
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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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을 두고 신정아씨와 밀애를 즐겼잖아요....!
다른 문제도 있었구요!
암튼 과연 이런 사람을 불자라는 이유로 감싸줘야 하고
보듬어 줘야 하고 받아줘야 하는 건가요!
자비요! 자비도 베풀 사람한테 베프는 겁니다.
저는 오히려 외면한 것이 스님들의 판단들이 옳다고 생각을 합니다.
독실한 불자라는 이유로 감싸주고 옹호해줫다면 그것도 스님들이
부처님의 법을 어겼다고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불교에서는 임자있는 사람을 간음하는 것은 큰 죄이고 악업입니다
그러면 불자라는 이유로 부처님께서 가장 죄악시했던
죄를 지은 사람을 독실하다고 해서 받아줘야 하는 건가요
저는 그거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는 개종했습니다 미련없이,,,,
교인같았으면 그럴 수록 더욱 더 믿음을 굳건히 했을 겁니다
힘들다고 버겁다고 잊고 싶다고 개종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넘어갔고 기독교로 개종했습니다.
절을 불교를 20~30년간 다니고 믿으면 뭐합니까 흔들림에 넘어가는데요!
아무리 독실하면 뭐합니까 흔들림에 넘어가는데요!
아무리 독실하면 뭐합니까 흔들림에 넘어가서 개종하는데요!
그 사람에게 불교에 대한 부처님에 대한 믿음이 그정도는 밖에
없는 겁니다 애석할 것도 안쓰러울 것도 없습니다.
오히려 그런 부덕한 사람이 우리 불교에 몸 담는 거 자체가 수치입니다.
그건 그의 선택이며 선택하는 순간 업이 되는 것이니까요!
그 업도 자기 몫이 되는 것이니까요.제 개인 의견은
개종했다고 해서 애석할 이유가 없습니다 할 가치도 없습니다.
동정을 할 가치도 없을 거 같습니다.
그러면 신라때 원효스님 이 요석 공주를 품은 것은 무슨 스캔들 이라 하며, 조선 선불교 중흥조 경허 대선사가
어느 여인을 같은 방에서 3일간 같이 지낸것은 무슨 스캔들 인가요 ?,
상사병이 들어 죽어가는 요석 중생을 살리는 원효대사, 한센병(문둥병)이 죽어가는 한많은 여인을 위무하는
경허 대선사, 양대 선사의 보살행은 무슨 스캔들 입니까 ? 이는 대자 대비 스캔들이죠,
그래서 우리 불자들은 지금도 원효 스님을 聖師 로 칭하고 경허 스님을 大禪師라고 칭하지 않습니까
변 실장도 신정아씨 와의 스캔들을 이런 시각에서 다시 봐 보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은 설명을 하지 않겠습니다. 2011-04-26 20:21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와의 스캔달은 또다른 문제입니다. 한남자를 사모하여 고통받는 여인의 입장을 이해하고 그녀의 소원을 들어주는 한편 신라를 위해 큰 인물을 출생시켜 장차 나라의 기둥이 될 인재를 생산하고자는 원효스님의 원대한 서원에서 뭇사람들로부터 손가락질을 각오하고 일시적인 애정행각을 벌린 것입니다. 그 결과 요석공주도 마음의 안정을 찾았으며 설총이라는 당대 최고의 학자를 탄생시킨 것입니다. 이런 혜안을 지닌 원효스님의 깊은 뜻을 오늘날의 범인들이 왈가왈부할 것이 못되는 것입니다
경허선사의 경우는 한 겨울 절간 앞에 쓰러져 눈속에 얼어죽어가는 문둥병 걸린 여자를 업고 몰래 자기 처소에 데려놓고 더운 음식을 먹이면서 비밀리에 여자를 간호하는 일이 말많은 스님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려 오해를 불러일으키자 할 수 없이 여자를 내보내고 자신도 그 사찰에서 떠난 사건을 두고 후대 사람들이 하는 말입니다. 만일 원효대사나 경허스님이 조금치의 개인적인 사심이 있어서 그런일을 저질렀다면 청정한 스님들 세계에서 결코 성인으로 받들여질 수가 없는 일입니다. 모든 오해와 진실이 밝혀짐에 따라 범인으로서는 흉내조차 낼 수없는 일이기에 오늘날 사람들이 모두가 존경하고 받드는 것입니다. 계율이란 보다 훌륭한 수행자로 만들어 수행의 완성을 원만히 하기위해 만든 것이지 계율을 위한 계율을 정한 것은 결코 아닌 것입니다. 좁은 지식과 알음알이로 성현들의 행적에 가부를 논하는 일은 삼가할 일입니다. 큰 바다는 온갖 더럽고 깨끗한 물을 가리지 않고 받아들이지만 결국은 한맛, 한 빗갈로 온갖 생명체를 포용하며 살아가게 하는 것입니다. 바다의 뜻을 시냇물과 강물이 알지 못하듯이 보통 사람이 성현의 깊은 뜻을 쉽게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2011-04-26 23:21
대학 졸업하고 일하는 사람으로써 10년되었지만 아직은 배울 점이 많은 걸 알지만 아무리 포교사라지만
그래도 이해는 안되네요! 두 포교사님들은 이해가 되시는 거 같은데 저는 우바이라서 그런가?이해가 좀........!
결혼 사람은 자신의 배우자와 자식에게만 신경을 써야 하는데 부부외에도 남녀관계가 있을 수있다고 하시니 잘 모르겠습니다. 저의 아버지는 평생을 일과 처자식밖에는 모르시는 분이라 저는 저렇게 부인을 두고 외도하는 사람을 정말 이해 못합니다. 아버지가 가정적인 분이라 제 머리로는 저런 분들 이해 자체가 안됩니다 할 수도 없구요
제가 아무리 포교사라고 해도 말입니다. 암튼 잘 모르는 인생이지만 인생이라는 게 정답이 없고 어렵네요! 2011-04-27 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