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자유게시판

아주 특별한 만남 (뮤지컬 원효)

한애경

view : 1969

불기 2555년 6월 1일 수요일 밤 8시 서울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MBC창사 50주년 특별 뮤지컬 원효(WON HYO)가 공연되고 있었다.

 

신라시대 최고의 훈남 원효대사와 최고의 미녀 요석공주의 운명적 러브스토리

(최종미 제작, 김승환 연출, 박선자, 최진원 극본)가 한참 공연 중인 현장.

 

1400여 년의 시공간을 뛰어 넘어 부활하는 사랑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이날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대한불교조계종 봉은사(삼성동) 주지 진화 스님, 포교사단 봉은사 포교사회 포교사들과 1000여 명의 사부대중이 서울올림픽경기장 우리금융아트홀로 자리를 옮겼다.

 

밤 10시 15분 객석을 꽉 메운 봉은사 신도들은 이날 감동의 물결 속에 막이 내린 무대를 떠나지 못했다.

 

밤 10시 20분 주지 스님을 비롯한 몇몇 신도들은 원효의 제작자 최종미 프로듀서와 한참의 대화 후 뮤지컬 감동이 채 가시지 않은 아트홀을 뒤로 하고 집으로 향했다

 

20만 신도들을 자랑하는 봉은사.

최종미 프로듀서는 뮤지컬 공연 소리외엔 아무 소음도 들리지 않고 끝까지 질서 정연한 모습을 보인 봉은사 신도님들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해달라고 하였습니다.  

역시 달랐습니다.

봉은사 화이팅! 입니다.

 

취재 기획팀장 한애경 법용화

 

 

 

 

 

 

 

 

 

 

  • 허태기 서양문화의 뿌리가 기독교라면 동양문화의 뿌리는 단연 불교이다.
    불교를 빼놓고 한국문화를 얘기할 수 있을까?
    외국사람이 보고 느끼고자 하는 한국문화도 알고보면 불교문화인 것이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특정종교에서는 한국의 문화적 요소를 불교라해서 배척하는
    어리석은 작태를 드러내는 것이 한심스럽다.

    법용화님은 요석공주가 되고 싶었는지.. 포즈가 어룰립니다. ^^
    2011-06-02 19:45 댓글삭제

자동입력방지 스팸방지를 위해 위쪽에 보이는 보안코드를 입력해주세요.

먼저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주세요.

창닫기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