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복권을 한 포교사입니다.

예전에는 우편물이 와서 활동보고서를 보내곤 했는데,.,,

올 6월이 되도록 아무 연락도 없고 해서 게시판에 질문및 건의 올립니다.

단비는 또 어떻게 내는 지 모르겠군요. 홈피에서도 안내를 못찾겠고요.

대부분  그러시겠지만 저도 무척 바쁘고 다른 일들이 많아서

제가 스스로 단비 챙기고 활동보고서 맟춰서 챙기는 일정 까지 신경쓰기는 솔직히 무리입니다.

예전 제가 활동할 때는 우편물이라도 보내주셔서 그걸 받고 보고서를 내던지 어쩌던지 했는데,

지금은 도무지 아무 연락도 없고 뭘 어떻게 하라는 건지 홈피를 찾아봐도 제대로된 설명을 전혀

찾을  수 없군요.

이러다가 한참 지나서 갑자기 단비도 안냈고 보고서도 안냈기 땜에 자격이 없다는 둥 그럴까봐

신경쓰이네요.

제 나이 또래에 사회 활동까지 같이 하고 가족까지 돌보아야 하는 사람들에겐

연락을 때맞춰 주시지 않으면 솔직히 챙기기 어렵습니다.

활동을 하는 데 아무 도움도 주지 않으면서 공연히 어느날 갑자기 뭐를 안했고 뭐를 안해서

자격 미달이다. 이러시면 무척 난감합니다.

포교사 중에 그런 점을 불편하게  생각하시는 분들 적지 않을 겁니다.

제가 건의를 하자면, 다른 건 몰라도 적어도 예전처럼 우편이 안되면 전화나 문자라도 때가 되고 뭔가

필요한 것이 있으면 모두에게 연락을 주셨으면 합니다. 홈피에 그런 안내도 좀 충분히 해주시고요.

아무 연락도 없는 데, 알아서  챙기라는 것은 다른 일도 바쁜 일반 포교사들한테는 무리

한 일입니다.

많은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최소한의 필요한 것에 대해서는 우편이나 전화, 혹은 문자라도 좀 보내주

십시오. 그리고 그 자세한 내용을 홈피에 좀 안내해 주십시오. 동영상 강의를 보라는 것도

말입니다. 여기에 대해서도 설명이 전혀 충분치 않아서 헷갈립니다.

제가 어떤 강의를. 언제까지, 어떻게 보라는 건지도 홈피에 설명이 미흡합니다.

홈피를 둘러봐도 뭘 어쩌라는 건지 솔직히 감이 안잡힙니다.

단비내는 원칙, 그 방법, 동영상을 어떻게 선택해서 어떻게 보라는 건지, 활동보고서를 언제까지 어쩌

라는 건지 홈피봐도 그 설명이 너무 간략하거나 없어서 뭘 어쩌라는 건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포교사가 되고나면 이런 것은 어떻게 내던지 제출하라는 안내 조차도 홈피에 없습니다.

요즘 사회에서는 모든 분야에서 뭔가 받아야 할 것에 대해서는 얼마나 안내가 잘 되어 있습니까?

카드 청구서만 해도 일일이 안잊어먹게 연락을 꼬박꼬박 주니까, 잊어먹지 않잖습니까?

포교사에게 알아서 적극적으로 찾아서 하라고만 마시고,

(그렇지 않아도 바쁜 포교사는 정말 바쁩니다. 어떻게 일일이 나서서 챙길 수 있겠습니까?

가족 생일 챙기는 것도 잊어먹는 판에 말입니다.)

다른 것은 바라지 않으니 혹, 포교사로서 꼭 제출해야 할 것이나 내야 할 것이 있다면,

그때 그때 우편이든 문자든 전화든 (메일은 확인안하면 못보니까, 저 같은 경우 충분치 않고요)

각 포교사에게 안내와 연락을 충분히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고서 나중에 책임을 묻는다면 포교사 입장에서는 억울하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