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증 갱신에 즈음하여
김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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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사증 갱신에 즈음하여 포교사고시장에서 긴장되고 아지랭이처럼 가물거리던 정신으로 정답을 하나하나 채워나갔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엇그제 같은데 벌써 포교사증을 반납하고 새로 갱신하라고 합니다. 그동안 열심히 노력하고 헌신하는 여러 포교사분들을 생각하면 저는 명암을 내놓을 처지가 못됩니다. 하지만 이번 포교사증 갱신에 관하여 저의 사견을 조금 피력할까 합니다. 포교사단은 부처님 정법을 수호하고 정법을 포교하는 전도사의 역할을 하고있습니다. 포교사 고시를 응시할때에는 이와같은 사명감내지 정법수호의지가 있는지 품격과 자격을 심사하기 위하여 재적사찰신도증 주지스님추천서 등 그 밖의 서류양식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갱신하는 포교사증 발급은 보다 간편해야 합니다. 그동안의 활동보고서 교육연수 단비납부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지금은 포교사단의 규모가 더 커져야하고 재정자립도 확충되어야 하기 때문에 단비납부만 성실히 이행되어도 포교사증 갱신에는 아무런 장애가 없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갱신에 있어서 그밖의 여러가지 서류양식은 포교사단 자체위상에도 포교사 각자 개인에 있어서도 자주성과 자존심이 상하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아울러 저의 사견이 숙고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끝으로 집행부 포교사단 여러분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 서울 지역 청소년 팀 김재식
"붓다께서도 전도행을 떠날때 홀로 떠나라" 일갈 했듯이 여기에 무슨 복잡한 제도가 필요한가 ?,
허레허식 같은 요식은 당연히 철폐되어야 한다. 2011-07-06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