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약화되는 미국,G2로 급부상하는 중국의 위력,이념으로 허리짤린 한반도의 운명은!
강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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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빙더(陳炳德·진병덕) 중국군 총참모장이 우리 김관진 국방부 장관과 회담하는 자리에서 일방적으로 10여 분간 미국을 비난하는 외교적 결례를 했다지요. 저는 그 뉴스를 듣고, 역사학자로서 1618년 후금의 누르하치(청 태조)가 명(明)에 선전포고를 할 무렵 조선에 보낸 편지들이 떠올랐습니다.”
아주 흥미로운 강의였다. 나는 지난 18일 저녁 역사전문 출판사 ‘푸른역사’의 부설기관 ‘푸른역사 아카데미’가 마련한 역사 특강 첫 시간에 참석했다. 미리 예고된 주제(‘G2 시대에 다시 읽는 조선시대의 국제관계’)와 강사(한명기 명지대 교수) 이름을 보고 강의에 탐을 냈다. 적지 않은 참가료까지 지불했기에 모두 4번의 강의에서 꼭 본전(?)을 뽑으리라 작심하고 있었다.
후금은 1618년 명나라에 대한 선전포고를 전후해 조선을 ‘너’라고 호칭하는 국서를 보내는가 하면 명과의 전쟁에 조선은 끼지 말라고 종용한다. 조선은 난처한 와중에 그나마 광해군의 현명한 실리외교로 버틴다. 그러나 인조대에 들어 힘도 없는 주제에 후금을 거스르다 정묘호란(1627년)을 당하고, 이어 병자호란(1636년)이라는 훨씬 참혹한 재앙을 맞는다. 인조는 한겨울에 남한산성을 나와 청의 홍타이지에게 큰절 세 번 하고 아홉 번 머리를 조아린다. 한바탕 승자들의 파티가 끝나고 홍타이지가 갖옷을 선물로 내리자 인조는 다시 “감사합니다”라며 두 번 무릎 꿇고 여섯 번 머리를 조아린다(삼전도 굴욕). 왕이 이럴 정도니 일반 백성의 참상은 말할 것도 없다. 청에 끌려간 포로만도 최대 50만 명. 도망치다 잡혀 발꿈치를 잘린 포로도 부지기수였다. 청에 끌려가 성(性)노리개로 전락한 조선 여인들은 만주인 본처로부터 끓는 물 세례까지 받았다. 어렵게 고국에 돌아와서는 ‘화냥년(還鄕女)’이라는 욕설의 원조가 되어야 했다. 그 이전 임진왜란에 참전한 명나라 군대의 행패는 또 어땠던가. 백성들은 명군의 가혹한 수탈을 빗대 “왜군은 얼레빗, 명군은 참빗”이라고 했다.
한명기 교수는 “새로운 강국이 기존 패권국에 도전할 때 한반도에는 거의 예외 없이 위기가 닥쳐왔다”고 분석했다. 중국 대륙의 원·명 교체기, 16세기 일본의 굴기(<5D1B>起), 명·청 교체기, 근대의 청·일 국력 역전기가 그렇다는 것이다. 왜란·호란에서 국망(國亡)에 이르기까지, 조선의 비극은 모두 기존 패권국과 신흥강국 사이에서 ‘관계’에 실패할 때 찾아왔다고 했다. 중국이 미국에 ‘맞짱’을 뜨기 시작한 지금이 바로 그런 시기 아닌가.
대한민국에서 태어났다는 행운 덕분에 우리가 못 겪어서 그렇지 조상들에게는 중국발(發) 수모가 거의 일상적이었다. 역사적으로 중국의 오만과 무례는 전혀 낯설지 않았다. 중국 사신을 황감하게 맞이하던 영은문(迎恩門)을 헐고 독립문을 세운 게 불과 115년 전이다. 위안스카이(袁世凱)가 온갖 위세를 부린 것도 그즈음이다. 중국에서는 명나라 시대의 임진왜란 참전을 ‘항왜원조(抗倭援朝)’라고 부른다. 419년 뒤에 일어난 6·25 전쟁 참전은 ‘항미원조(抗美援朝)’다. 당연한 일이지만, 철저하게 자국 위주로 역사를 보는 것이다. 우리는 아예 나라를 통째로 빼앗아간 일본에 대한 강렬한 반감과 냉전 시기 죽(竹)의 장막 탓에 중국이라는 수퍼파워를 그나마 잊고 살았던 것이 아닐까. 그러나 이제 그런 예외적인 시대는 끝이 났다. 중국·미국 사이에서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지 깊이 고민하지 않으면 조상들의 비극이 형태를 달리해 찾아오지 말라는 법이 없다. 어느 쪽이든 미국만을 상수(常數)로 삼아 국가 진로를 모색하던 시대는 저문 것 같다.
그러고 보면 천빙더 총참모장이 김관진 장관에게 보인 ‘결례’는 앞으로 결례 축에도 들지 않을지 모른다. 한명기 교수도 강의를 마무리하며 농반진반으로 말했다. “우리는 상당히 골치 아픈 시간들을 앞두고 있다고 봅니다.”
가난한 북한 동포 여성들은 중국등 이리저리 방황 하고있고, 망해서 끌려 갔던 여성들은 還鄕女,또는
廷身隊란 新造語를 안고 돌아왔다, 우리는 이런 역사 사실을 직시하고 정신 똑바로 차릴 때이다. 2011-07-22 13:06
1.부임후 국정원으로 달려가 대한민국 대북전문가 581명 전원 일거에 숙청후 전라도 특채를만들어
전라도인만 무시험으로 국정원에 넣어두었다.정권동안 간첩1명도 안잡음. 그당시 국정원 수뇌부였던
김기삼씨는 북한에 해가 된다는 이유만으로 김대중 정권에 살해위협을받고 미국으로 망명갔다.
2, 1998년 한일어협협정으로 우리땅을 일본과 공동관리하자며 독도의 주권을 일본에게 내주었다.
3. 당시 동유럽시장 40%까지 점유한 세계신화를 써가던 대우를 북한에 협조안한다는 이유로
한국최고기업을 제거했다. 북한에 협조잘하는 현대에게는 거뜬히 지원후 난중에 이익을위해서
현대에게도 뒤통수를쳐 정몽헌을 고인으로 만들었다.
4.. 핵볕정책으로 쌀소를 주는척하면서 뒤로 비밀 대북송금 수십조원을 하였다. 밝혀진거만
몇조원수준이고 아직못밝힌 금액이 측정불가수준.
5. 경부고속도로 공사당시 차도없는 국가에 고속도로가 왠말이냐며 홍어들처럼 배부터 채우자며
옥수수수입하자고 고속도로에 들어눕는 무식함을 보여주었다.
6. 현재 대한민국을 먹여살리는기업중하나인 포항제철을 건설당시 철도 안나는 국가에서 왠 제철소냐며
옥수수나 사서 배나채우자고 매일같이 공사현장을 방해함.복지와 사업간 차이의 개념을 상실한 무식함을 보여줌.
7.북괴도발 큰사건중 하나인 서해교전당시 남한측이 승리하자 승리를 이끈 장군을 불러다가 영웅취급해도
모잘할판에 김정일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며 해임 시켜버렸다. 서해교전당시 사망한 군인들 장례식에는
김대중정권소속인간들 단한명도 참가하지않았다. 그리고 김대중은 한일월드컵 결승보러 일본에떠났다.
8. 전라도를 발전시켜야한다면서 계획도없이 공항을 조단위로 들여가며 마구지어댐.결국 연평균
이용객 0명인 공항들이 탄생하였다.
9. 묻지마 신용카드 정책을 퍼트려 400만국민을 신용불량자로만들었다.
10. 부동산활성화 대책으로 가계부채 수백조원을만들었다.
11. 벤처활성화 시킨다며 코스닥 시장을 투기장으로만들어 개미때들이 수백조원의 손해를 입게만들었다.
12. 기업지배구조개선이라는 미명하에 외국자본투기꾼들을 무차별적으로 끌어들여 무수히 많은 한국기업들이
외국에 팔려나가게 만들었다. 그덕에 살인적인 실업율이 증가하였다.
13. 자신은 목포해상방위대에서 북괴 함선들을 학익진으로 격퇴시킨 사령관이었다고 했지만 해군문의결과
목포해상방위대라는 군부대자체가 역사상 존재안한걸로 판명. 고로 자가선박으로 혼자서 지휘하고 혼자서
총쏘고 혼자서 운전하고 혼자서 대포쏜걸로 판명.
14. 노벨평화상을 로비 수상후 상금을 기부한다고 하고 나중에 다시 몰래 빼돌렸다.
15. IMF금모으기로 모은 금을 북한에 조공하였다. 2011-07-23 09:24
1. 일제(日帝) 시대에 한국인의 선택은 항일(抗日)독립운동하여 죽거나 감옥에 갈 것인가, 아니면 순응하여 살면서 실력을 길러 독립준비를 할 것인가의 양자택일(兩者擇一)이었다. 적극적으로 일제(日帝)의 앞잡이가 된 한국인들이 있었지만 극소수였다. 박정희(朴正熙), 신현확(申鉉碻) 같은 분들이 일제(日帝)에 순응하는 척하면서 실력을 길러 대한민국의 발전에 이바지한 사람이다(북한군의 남침에 대항하여 조국을 지켜낸 한국군 지휘관들은 거의가 일본-만주군 장교로서 전술을 배웠던 이들이다). 친북(親北)좌익들은 이런 사람들까지 친일파로 몬다. 국가가 없었을 때의 친일(親日)은 본심이 아니라 거의가 생존의 수단이었다. 그렇다면 친북파(親北派)는 어떤 이들인가?
2. 친북파(親김일성-김정일파)는 대한민국 체제의 혜택을 누리고 살면서 국가반역을 선택한 이들이다.
친북(親北)을 하지 않는다고, 즉 반역을 하지 않는다고 이들을 죽이거나 감옥에 보낼 세력은 없었다. 친북파(親北派)가 되는 것은 헌법과 국가에 대한 반역임을 알면서도 그 길을 선택했다. 조국이 있음에도 자발적인 반역을 선택한 것이다. 친북파(親北派)는, 사사건건 조국을 만든 사람들을 물어뜯고 북한정권을 비호하면서도 단 한 사람 북한에 가서 살겠다는 이가 없다.
3. 친일파 인사들은 대한민국이 건국(建國)된 이후에는 거의 모두가 조국에 충성을 바쳤다. 극소수의 친일파들만 김일성 편으로 들어가서 국가반역을 계속했다. 친북파들은 대한민국이 건국된 이후에도, 즉 조국이 있음에도 민족반역자, 학살자 편을 든다. 반성한 친일파와 반성하지 않은 친북반역자, 누가 더 나쁜가?
4. 현재 살아 있는 친일파는 없다. 친북파는 지금 힘이 세다. 친일파는 국가와 헌법에 위해를 끼칠 수가 없다. 친북파는 현존하는 명백한 위험요인이다. 친일파 청산은 할래야 할 수가 없다. 친일파에 대한 연구와 평가가 있을 뿐이다. 친북파에 대한 단죄(斷罪)와 청산은 시급한 국가적 과제이다. 친일파 유족들로부터 재산을 몰수한다는 법리(法理)가 성립된다면 친북파의 경우엔 그 당사자로부터 재산을 몰수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5. 친일파의 상당수는 2차세계대전 때 정보가 부족하여, 즉 일제(日帝)가 승리하고 있다고 믿은 나머지 친일(親日)행동을 했다. 친북파는 대명천지(大明天地)의 정보화 시절에 김정일과 김일성의 악마적 행동을 다 알고도 이들에게 혼(魂)을 팔고 있다. 모르고 한 굴종과 알고 한 반역, 어느 쪽이 더 나쁜가?
6. 아군(我軍)의 장수(고종)가 항복하고 그 후손들은 일본군의 장교가 되었는데, 졸병들(나라 잃은 백성들)이 끝까지 싸우지 않고 항복하여 만주군, 일본군에 들어갔다고 벌을 준다? 너무 잔인하지 않는가?
7. 친묵파(親北派)가 친일파(親日派)를 고발하는 것은 강도(强盜)가 竊盜(절도)를 고발하는 것과 같다. 2011-07-24 07:00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은 지금 내년 총선밖엔 관심이 없다. 그들에겐 대선은 나중 문제다. 자기들이 금배지를 계속 다느냐 못 다느냐가 사활문제이지, 정권이 다른 데로 가도 ‘저 끗발좋은’ 야당 국회의원 하면 그만 아니냐는 속셈이다. 그러나 나라를 걱정하는 대한민국 진영엔 총선보다는 역시 대선이 더 절박한 관심사다.
총선에서 한나라당이 지면 설령 한나라당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 해도 국정을 운영하기 어렵게 된다는 걱정도 물론 있다. 그러나 절대다수에 육박하는 현재의 의석을 가지고도 한나라당은 리더십 발휘는커녕 남의 뒷북이나 치는 종속변수에 불과하다. 이런 게 있은들 뭣에다 쓰고, 없은들 무에 그리 아쉬울 것인가? 해서, 대한민국 진영은 지금부터 대선에 관심을 집중해야 한다.
대한민국 진영의 대선 전략은 총선에서 한나라당이 진다는-이기더라도 아주 간발(間髮)의 차로 이긴다는 전제하에서 수립해야 할 것 같다. 다시 말해, 위기의식을 가지고 배수의 진(配水陣)을 친 장렬한 선거 전략을 짜야 한다. 장렬한 선거란 어떤 것인가? 극적인 선거전이다. 경선과 본선 게임을 한 편의 다아나믹한 드라마로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을 위해서는? 박근혜 대세론이라는 단조롭고 안일한 일직선만으로는 드라마가 될 수 없다. 짜릿한 긴장, 끓어오르는 흥분, 영화보다 더한 재미,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아슬아슬함이 있는 카타르시스의 폭발이어야 한다. 보다도 못한 밋밋한 것으로 손님을 어떻게 끄나? 그런 식으론 박근혜 대세론도 관객으로 하여금 채널을 고정시키게끔 꽉 붙들어 놓기가 쉽지 않다.
이점에서 박근혜 선수가 후보로 당선되는 경우라 할지라도 그 과정만은 치열한 경쟁과 기상천외한 게임이 춤추는 한 판 흐드러진 굿마당으로 장식하는 게 박근혜 선수의 본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도 유익할 성 싶다.
그래서 하는 이야기다. 김문수 선수와 오세훈 선수의 연대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여하튼 그 두 사람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며 박근혜 대세론이라는 단선적(單線的)이고 결정론(決定論)적인 ‘뻔할 뻔자’ 각본을 일약 용쟁호투(龍爭虎鬪)의 불꽃 튀는 현장 토너먼트로 극화(劇化) 시킬 수만 있다면 한나라당의 대선 경쟁력은 훨씬 높아질 것이다.
선거는 KBS, SBS, MBC의 시청률 경쟁하고 하나도 다를 게 없다. 정치 시청자들을 자기네 상품(드라마)에 붙들어 두려는 경쟁-이게 선거다. 박근혜, 김문수, 오세훈 선수, 그리고 한나라당 선거전략 지휘부와 대의원들과 당원들, 나아가서는 대한민국 진영 모두의 비범한 전략적 기획력을 기대한다.
류근일 /본사고문 2011-07-24 05:16
17. 햇빛정책을 한다면서 남한의 대북경계심과 안보의식에 대한 정신무장 갑옷을 완전히 벗겨버렸다. 2011-07-24 18:33
국적도 없는 한반도기 들고 설치는 놈들 전부 북한으로 보냈으면 한다.
국가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아주 위험한 발상을 아무런 생각도 없이 예사로 하는 얼간이들을.. 원래 빨갱이들의 수작이 국가의 정체성부터 없애고 한민족이 되자고 꼬시고는 뒷통수를 치는 것이 정통수법의 하나이다. 이런 적의 계락에 말려들어 같이 춤추는 바보들이 득세하는 것이 한국안보의 현실이다.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같은 민족이라면서도 북한 대표가
독일에 표를 던진 것을 깊이 생각해 봐야한다. 이것이 북한의 속셈이고 진심이다. 바보들아 같은 민족 운운에 속지마라. 이는 원래 빨갱들의 전용수법이다. 빨갱들에게는 오직 김일성 민족 만이 있을 뿐이라는 사실을 망각하지 말라. 뭘 모르면 알려고 노력하라.
우리도 이스라엘처럼 비밀리에 핵을 개발하여 소리 소문 없이 핵보유국이 되어야 자주국방을 보장할 수 있다. 2011-07-24 1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