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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도로명 주소 사업은 개독 대통령의 불교말살 정책이 아닐까요?

조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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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에 불교(佛敎)가 유입된 것은 고구려 소수림왕 2년(372)으로  지금이 2011년이니까 16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주위의 사람들에게 제가 불자(佛子)라서 좋은 점을 자랑스럽게 이야기합니다.
 
"부처님의 진리 즉, 정법을 공부하는 기쁨도 있지만, 다른 종교와는 달리 우리나라 곳곳 아름다운 곳에는 절이 있어.... 문화적으로 받는 혜택이 크다."
"문화는 아는 만큼 보이는데, 절의 역사적 배경과 구조, 건축을 바라보면 너무나 행복하다. 만들어진 것 하나 하나 의미가 있는데, 그것을 찾고 알아보는 것도 기쁘다." 라고 말입니다.
 
역사가 일천한 기독교에서는 흉내도 못내 볼 일이잖습니까?
 
 
이렇게 역사(歷史)가 긴 만큼 우리네 삶 곳곳에는 불교의 흔적이 깊이 배여있습니다.
포교사님들도 아시다시피...
붓다가야에서 온 '가야' 등의 불교적 지명도 우리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현재(現在) 우리나라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에 나라별 종교 분류표에는 이미!!! 한국은 기독교 국가로 등재되어 있답니다.
 
참~ 속상합니다. 그치요?
 
그런데 기독교 국가치고... 지명 곳곳에는 불교적 용어들이 너무 많다고 느꼈나봅니다.
 맹박이가 말입니다. 어떻하던 기독교 史에 이름을 남기고 싶은 천박한 그리고 삐뚤어진 그의 역사의식을 가진 그로 인해 수백년 동안 이어져 왔던 지명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포교사님들께서도...
이번에 도로집명이 바뀌게 된 연유를 짐작하고 계셨겠지만,
 
그냥 계시지마시고...
어떻게 하든 반대 의사를 표명하십시요.
이제 일년 반 남았습니다.
 
이런 천박한 대통령은 다시는... 우리에게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래는 대한불교청년회에서 성명서를 발표한 것이 있어 읽어보시라고 가져왔습니다.
 
 
 
 
[성명서]'새 도로명주소'사업이 결국 민족전통문화 말살 정책인가?
 글쓴이 : 대한불교청…
조회 : 175  

⌜일제 잔재 청산과 국가경쟁력 강화 목적⌟

 

‘새 도로명 주소’ 사업이 결국 민족전통(지명)문화 말살 정책인가?

 

일제 잔재 청산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국제 표준 기준에 맞

추겠다는 ‘새 도로명 주소 사업’이 민족 전통 문화 말살 정책의 도구

로 전락 한 것에 대하여 우려와 공분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도로명 주소 등 표기에 관한 법률’을 ‘도로

명 주소법’으로 개정 한 이후 본격적으로 진행 된 ‘도로명 주소사

업’은 기존의 4만여 개의 ‘동·리’가 없어지고 도로명 주소만 2013년

부터 사용하게 된다. 5000년 우리 민족의 삶과 함께하면서 혼과 얼

이 깃든 고유한 지명들이 사라지는 민족전통 문화의 단절뿐만 아니

라 국민 모두가 고향을 잃은 처지에 위기에 놓인 것이다.

 

‘새 도로 주소명’을 보면 지역의 역사성과 문화재적 가치를 고려하

지 않고 ‘억지 꿰 맞추기 식’으로 다분히 특정한 의도성을 가지고 역

사 왜곡과 민족전통 문화를 훼손시키려는 한다는 의구심을 떨치지

않을 수 없다. ‘개운사 길’ 을 없애고 친일인사 호 딴 도로명을 부여

하려 했던 것이나 ‘화계사 길’'보문사 길‘과 같이 역사와 전통, 문화

가 서려 있는 멀쩡한 길을 없애고 전혀 연관도 없는 이름을 같다 붙

이려 하는 사례가 셀 수 없이 발생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2009년 8월 전국 지자체에 시달한 도로명 주소 행정

업무편람에서 특정 종교시설을 사용한 도로명을 부적합한 것으로

분류했다.

 

아무리 불교에서 유래 된 것이지만 수 백 년, 수 천 년을 민족과 함

께 내려온 고유 지명을 하루아침에 없애려고 하는 것을 납득할 국민

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 목적과 의도성이 어디에 있는지 명백히

알 수 있는 사례이다.

 

이명박 출범 이후 2008년 국토해양부 교통지도(알고가)에서 사찰이

삭제 된 것의 연장선상 속에서 계속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국민의 정서와 문화재적 가치 지역의 역사성, 편리성을 고려하

지 않는‘새 도로명 주소’사업은 폐기 되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여

야 할 것이다.

 

아울러 대한불교청년회는 특정한 의도를 가지고 민족 전통문화를

말살 시키려는 반 역사적 행위 세력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여 나갈

것임을 천명 하는 바이다.

 

불기 2555(2011)년 7월 19일

대한불교청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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