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한불교진흥원이 문화를 통한 불교 포교를 화두로 발간하는 불교계 대표적 대중 문화지,

월간『불교문화』2011년 9월호(통권 제133호)가 발간되었습니다.

과학으로 전하는 불교의 지혜로운 삶의 방식

종교, 인종, 사회 계층 간 갈등과 무문별한 생태계 개발로 인한 지구환경의 위기를 비롯하여 치열한 경쟁 사회 속에서 개인의 자아와 행복을 잃어가는 현대인들에게 불교가 지혜로운 삶의 방식을 전합니다. 뇌 과학적 관점에서 들여다 본 행복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불교 명상 수행의 활용 방법과 ‘불교와 과학의 만남’을 주제로 한 연속강연, 스마트폰 시대에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앞으로의 불교 뉴미디어 분야에 대해서도 살펴보았습니다.

생명의 밭을 기르는 농부의 마음으로 행복한 마음 텃밭 가꾸는 법

마음의 행복은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 있는 것이라며 공덕 회향과 정념 수행 등을 통해 자신의 삶을 가장 청정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해탈을 이야기한 전 길상사 수련원장 정화 스님의 법문과 고려대·중앙대병원법당 지도법사 지현 스님의 가슴 따스해지는 호스피스 봉사 이야기, 또 가난한 마음을 잃지 않는 환경미술가로 상생과 비움의 정신을 표현한 한국의 뒷간 ‘해우소 가는 길’ 로 영국 첼시 플라워 쇼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황지해 작가의 이야기 등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과 그 행복을 위해 일상에서 정진하는 이들의 삶을 소개합니다. 또 본지가 진행하는 화요 열린 강좌에서 9월부터 11월까지 3회 연속 강좌로 마련하는 <자연, 음식, 그리고 생명 - 자연이 몸을 바꾼다> 안내와 9월 강좌를 열어줄 산야초 연구가 전문희 선생의 책이야기와 강좌 안내도 실었습니다.

읽을 거리 가득, 몸도 마음도 풍성한 가을

2011년 대원문화의 달을 기념해 故중원 장상문 거사의 포교 활동과 앞으로 불교가 풀어가야 할 3대 과제를 제시하였고, 동국대 혜초원정대 참가자들의 후기, 세계적 불교출판사 샴발라 소개 등 다양한 국내외 불교계 소식을 비롯하여 <홀로서기>의 작가인 서정윤 시인이 추억하는 기억 속의 절밥 이야기, 우리 음식 연구가 이종국 셰프의 우리 음식이야기, 불교를 상징하는 꽃 이야기 등을 비롯해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레이철 보츠먼과 루 로저스의 저서『위(WE) 제너레이션』독서 리뷰 등 다양한 읽을거리를 9월호에 가득 담아 독자 분들께 전합니다.

*** 구독 문의 : 02-719-2606, www.buddhistculture.co.kr

차례

Contents 2011. 9. 1.

문화 칼럼│한울__학송 스님

열린 기획 시리즈│뇌 과학과 불교 수행, 그리고 심리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