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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대사의 護國聖地--표충사表忠寺

강길형

view : 2326

표충사(表忠寺)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31-2

055-352-1150

 

영남의 알프스라 불리는 밀양의 주산인 재약산의 기슭에 자리하는 표충사(表忠祠)는

사명대사의 호국성지로 경상남도기념물 제17호로 지정되었다

 

원효대사가 산정에 올라 오색기운이 이는 것을 보고 터를 잡고 창건하여 죽림사(竹林寺)라 하였으며

인도의 승려 황면선사(黃面禪師)가 현재의 자리에 중창하여 영정사(靈井寺)라 이름을 고치고

3층석탑을 세워 부처의 진신사리(眞身舍利)를 봉안한 것으로 전한다.

사명대사의 법손(法孫)인 월파선사(月坡禪師)가

사명대사의 고향인 무안면(武安面)에 그의 충혼을 기리기 위해 세워져 있던 표충사(表忠祠)를 이 절로 옮기면서

절 이름도 표충사(表忠祠)라 고치게 되었다

 

경내에는 국보보물, 중요민속자료등 많은 문화유적이 있으며

표충사(表忠祠)계곡은 경관이 수려하여 사철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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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충루

표충사의 정문으로
   "밀양향교의 정문인 풍화루"
   "예림서원의 정문인 독서루"와 더불어
  다른 사찰에서는 보기 드문 서원 정문 형태의 누각이다

 

  이는 表忠祠를 밀양시 무안면에서 옮겨오면서 사명대사의 위패를 모시고
  서산대사와 기허대사의 위패를 같이 모신 표충서원이 表忠寺 내에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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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정의 문양이 화려하고 특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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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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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충서원

               표충사가 불교와 유교가 통합된 한국사찰의 유연성을 보여 주고 있는 대표적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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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충사(表忠祠)

사명대사ㆍ서산대사ㆍ기허대사의 진영을 봉안하고,
  매년 음력 3월과 9월 초정일(初丁日)에 제향(祭享)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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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포식 팔작지붕 건물로 여느 전각들과는 달리
  전면의 한 칸 퇴를 물려 방을 들인 것이 이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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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관

사명대사와 관련된 16건 79점의 유물들이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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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층석탑, 석등

표충사 대홍원전(大弘願殿) 앞에 세워진 3층석탑과 석등이다. 
 신라석탑양식을 따른 아담한 탑이다.
  탑의 머리장식도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어서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표충사 삼층석탑 석등은 경상남도지정 유형문화재 14호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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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백일홍나무(배롱나무)가 경내를 밝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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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정약수

 

신라 흥덕왕 4년에 왕의 셋째 왕자가 나병에 걸려 명의, 명약을 찾던 중 
  이곳에 찾아와 병을 치유했다고 한다.
  이에 왕이 친히 선사를 찾아와 크게 칭송하나 황발선인이 말하기를
  이곳 산초와 유수가 모두 약초요, 약수라 하였다.
  왕은 그말에 감탄하여 탑을 세우고 가람을 부흥시키고 산 이름을 재약산이라 하고

영정약수의 이름 따서 영정사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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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광전

대광전은 표충사의 큰 법당으로
 법당이란 진리로써 가득 채워져 있는 집이라는 뜻이며

 

모든 번뇌와 미혹을 밝혀서 불멸의 생명, 무한한 행복과 영원한 자유를 이룬 부처님이 계신다.  

스스로 이기심과 탐욕과 어리석음을 불러 일으켜서 마음을 산란하게 하고 눈 멀게 하는 중생을 향해
 무궁무진한 법문의 세계를 펼쳐 놓으신 곳이 바로 법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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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전과 명부전

 

관음전은  관세음보살을 모셔 놓은 법당이다

 명부전은 지옥에 계신 어머니를 구하고 지옥으로 떨어진 모든 자들이 구원될 때까지
  지옥세계에 계시겠다는 서원을 세운 지장보살과 죽은 자의 삶을 평가하고 형벌을 정하며
  새로 태어날 세계를 결정하는 심판관 역할을 하는 시왕(十王)이 계신 전각이다.
  그래서 지장전, 또는 시왕전이라고도 하며,
  저승과 이승을 연결하는 전각이므로 쌍세전(雙世殿)이라고도 한다.
  

사람이 죽으면 그 날로부터 49일 되는 날까지 7일째마다 차례로 7번 시왕 앞에 나아가
  생전에 지은 죄업(罪業)의 경중과 선행· 악행을 심판 받는다고 한다.
  불가에서 49재(四十九齋)를 지내는 까닭도 여기서 연유하며,
  명부전에서 재를 지내는 까닭은 지장보살의 자비를 바탕으로 시왕의 인도 아래
  저승의 길을 밝혀 좋은 곳에 태어나게 하고자 하는 뜻에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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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종각

표충사의 종루는 대광전을 마주하고 2층의 누각으로 이루어져 있어 범종루라 칭하며,
  범종루에는 불음을 전하는 사물을 배치하고 조석예불, 또는 절의 크고 작은 행사에 울려 퍼지게 한다.
  범종루에는 범종을 비롯해 법고, 목어, 운판 등 불교의 법전사물(法殿四物)을 함께 설치하기도 한다.
  이들은 중생의 교화를 상징하는 불구로 예불의식 때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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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화루

우화루는 야외참선 장소로 쓰인 곳이며

우화루에 올라서 내려다 보면 남계천의 맑은물이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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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신각

산영각과 독성전이다

특별히 복을 희구하는 신도들의 경배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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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도탑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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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탑

                  대한불교 조계종 통합종단 초대 종정을 역임하고  표충사에 주석하시다가 
  입적하신  효봉스님의 사리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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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각

가람수호를 기원하는 외가람각으로써 가람각은

죽은 자의 혼을 실은 영가가 경내로 들어가기 전에 잠깐 모셔지는 곳으로

  이러한 가람각은 다른 절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종교적 건물로,
  전남 순천 송광사에 있는 아주 작은 전각인 세월각(洗月閣)과 척주각(滌珠閣)과 같은 용도의 건물이다.

 



  • 강길형 불교.유교가 통합된 한국사찰의 유연성을 보여준 독특한 사찰--表忠寺
    유교 성지인 表忠祠, 표충書院이 자리하고 있다.

    사명대사ㆍ서산대사ㆍ기허대사의 진영을 봉안하고, 매년 음력 3월과 9월 초정일(初丁日)에
    제향(祭享)을 올리고 있다.
    2011-09-06 05:14 댓글삭제
  • 강길형 스승 서산은 체격도 왜소하고 학자타입이고 사명은 기골이 장대하고 장군출신으로 스승과 제자로 만나
    묘향산 상원사로 가는 길목 양쪽에 높이 180미터 정도의 산주포와 녹용포 양대폭포를 지나면서 사명은
    왜소한 서산을 뒤따르면서 산은높고 푸르고 물은 졸졸졸 흐르고 다 좋은데 별볼품없는 서산을 뒤따르며
    우리스승은 왜소하고 볼품없다고 망상을 피고 있는데 갑자기 양대 폭포가 꺼구로 올라가는 보고 사명은
    스승 서산에게 스님 스님 물이 꺼꾸로 올라가고 있어요!,서산은 사명에게 네마음과 똑같다.
    망상을 내려놓고 방하착하라,이에 사명은 서산의 신통력에 크게 깨닦고 스승의 신통력을 전수받아
    임진왜란때 일본 으로 끌려간 포로를 데려오려고 일본으로 갔는데 일본은 사명을
    동으로 만든방에 가두어 불을때여 죽일려고 했는데 이에 사명은 신통력으로 방에
    고드름을 내려 일본이 크게 놀라 포로를 풀어주어 포로와함께 귀환한 애국자이자
    대선사이시다.오래전 부터 나라가 어려울때 표충비에서 땀이 흐른다는 실화가 내려오고 있다.
    2011-09-06 08:15 댓글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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