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제7대 단장선거가 불기2555년 10월 21일 13시 포교사단 교육관에서 있었다.

단장선거는 제4차 운영위원회의의 안건으로 재적인원 42명 중 31명 참석으로 회의가 진행되었다.

제7대 단장 선거는 의장이 출마하는 선거이므로 임시의장으로 권대자 수석부단장이 선출되어 회의가 진행되었다.

선거를 시작하기 전 선거관리위원회의 서상태 부위원장의 진행절차 설명이 있었는데, 서상태 부위원장은 오늘 선거는 제7대단장과 제7대감사의 선거를 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감사 입후보자의 등록이 없었으므로 제3차 운영위원위원회의에서 결의한 운영위원들의 결정에 따라 추천으로 선출하기로 하겠다고 말했다.

입후보자 정견발표에서 임희웅 입후보자는 많은 사람들의 조언을 받들어서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포교사단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하고, 포교사단 회관건립의 기초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포교사단 제7대 단장 선거는 투표인원 31명 중 찬성 26표 반대 2표 무효 3표로 임희웅 후보가 당선되었다.

임희웅 당선자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서상태 부위원장에게 당선증을 수여받은 후 당선소감에서 “책임은 크고 영역은 넓어 할 일이 많습니다. 포교사단은 명령보다는 합의 체계이므로 모든 운영위원들과 모든 포교사들의 목적이 같고 가치관이 같으므로 다 같이 손잡고 갑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서 치루어진 포교사단 제7대 감사선출에서는 김대수 부단장과 전북포교사단의 이두연 사무국장, 전상삼 제6대 감사가 추천되어 김대수 부단장과 전상삼 제6대 감사가 선출되었다.

기사취재 홍보분과위원장 고미애

사진 취재 기획팀장 한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