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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기 청와대 경제수석은 `요즈음 요트가 많이 팔려 경기가 좋다`고 했습니다.

조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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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경기가 좀 어렵지요? 사실 저도 요즈음 경기가 체감됩니다.
(더 어려운 분들도 많을텐데...제가 먼저 이런 소릴해서... 미안합니다.)

상위 1%는 지난 IMF때 건배 인사를 "이대로 쭉~" 으로 하였다지요.
지금도... 저소득 층은 물론 일반 서민들까지 어려움을 겪는데, 상위 1%에서는 소비가 늘고 있는 모양입니다.

문제는...

문제는 뭐냐하면요.

그들이 돈을 벌어... 얼굴 맛사지에 연간 1억을 쓰고, 보석사고, 요트사고, 모피를 사 몸에 쳐 감는 등으로 돈을 써대도...
너무나 많은 수입을 지출이 감당을 못한다는 것입니다.

옛날 기업의 오너들과 이사들은 일반직에 비해 대략 7배의 차이가 있었다고 합니다.
연봉이요.
그런데... 요즈음은 100배가까이 차이가 난다네요.
놀라셨지요? ㅎㅎ

그러니 열심히~ 써봐야... 어디 바닥이 나겠습니까.

왜 경제가 어렵게 돌아가는지... 아시겠습니까?

일반 서민들은 주택 대출과 그에 대한 이자를.... 갚느라 먹을 것 조차 줄이고 있답니다.

동네 군소 통닭가게 피자가게는 부유층이 먹여 살리는 것이 아니라 일반 서민들이 먹여살리거든요.
그런데... 서민들이 쓰지 않으니 연쇄적인 충격을 받게 되는 겁니다.
중상층을 살려야 상위1%인 자신들도 살 수 있다는 경제논리는 저들이 못배운 모양입니다.
요즈음~
정말 세월이 하 수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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