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창조자 우주인 엘로힘의 메시지를 전하는 라엘리안 무브먼트의 정신적 지도자 라엘은 니얼 퍼거슨의 최근 저서 ‘문명: 서구와 그 나머지(the West and the Rest)’에 대한 논평을 통해 “완벽하게 정확하다”며 저자의 분석수준을 칭송했다.
최근 인터뷰에서, 하버드대 역사학과 퍼거슨(Ferguson) 교수는 ‘서구와 그 나머지’ 사이에 극단적으로 뒤바뀐 경제적 운명을 묘사하면서, “우리 눈앞에서 서구의 우위는 끝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유럽이 중국으로부터 긴급구제금융을 받으려고 시도했던 사실을 언급했다. 그런 시도의 일환으로, 유럽재정안정기금 의장은 유럽의 재정을 떠받쳐줄 중국 투자자들을 찾기 위해 북경으로 날아가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예언자 라엘은 “전 세계의 과거 식민지 국가들이 서구에 복수할 때가 왔다. 무엇보다, 전 세계 인구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 아시아인들이 겨우 5퍼센트를 차지하는 미국 또는 다 합해 봐야 미국보다 더 적게 차지하는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스페인 및 포르투갈 등의 과거 식민지배국들 대신 세계를 지배하는 것은 아주 공평하다”고 말했다.
이어 라엘은 “이들 과거 식민지배국들의 유일한 우월성은 잔인하고 야만적인 무력을 사용했으며 전 세계를 노예화하고 약탈하는 데 당시의 앞선 과학을 사용했다는 것 뿐이다. 그들은 그런 행위를 아직도 아프리카에서 저지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라엘은 또한 “서구의 몰락을 환영한다”고 말하면서, 제3차 세계대전의 가능성에 우려를 표명했다.
“과거 그들에게 희생당했던 나라들로부터 경제적으로 수모 받은 서구 국가들이 달러와 유로를 구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이 될 제3차 세계대전을 일으킴으로써 현 상황을 역전시키기 위해 자신이 가진 유일한 이점인 군사적 우월성, 특히 핵무기의 우월성을 사용하지 않기를 기대하자. 고맙게도, 그러나 슬프게도, 중국, 인도 및 러시아 또한 핵보유국이며, 그들은 자국의 방위력을 빠르게 현대화시키고 있다. 미국 군부의 몇몇 전쟁광들이 해보고 싶어하듯이 서구가 그들을 침략하기만 하면 그것은 세계적 대파국을 불러올 뿐만 아니라 서구에 처절한 패배를 안겨주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그들은 결코 회복될 수 없을 것이며, 제3세계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다. 재정적으로 파산한 6억 명의 서구인들은 부유한 30억 명의 아시아인들과 상대가 되지 않는다.”
끝으로 라엘은 평화가 유지되기를 여전히 기대하면서, 서구국가들은 과거 자신들이 저지른 범죄에 대한 벌을 받는 의미에서 새로운 저개발국이라는 그들의 지위를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서구가 전쟁을 일으키기 보다는 세계정부의 창설을 결정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낙원주의(www.paradism.org 참조)의 전주곡으로서, 그런 세계정부는 완전히 독립적이고 소규모적인 지역들의 연합체로 구성되어야 할 것이다.
“낙원주의에 대한 유일한 장애물은 최고 부자들과 은행들의 탐욕이다. 그들은 대다수 사람들을 노예화하면서, 훔친 부(富)가 그들에게 주는 우월한 권력을 유지하고 싶어한다”라고 라엘은 결론지었다. “이것이 바로 내가 OWS(Occupy Wall Street) 운동과 새로운 전 세계적 혁명을 전적으로 지지하는 이유이다.”
이런 것을 볼 때마다 사람이 신이며 창조자임을 새삼 깨닫게 된다.
그 중에서도 잘 난 자(?)가 사람들의 정신세계를 지배하는 주인(신)노릇을 하려고 한다. 2011-11-14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