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집행부가 고심하여 만든 정관이기에 산고도 컸던 것으로

이해된다.

이제 6대집행부가 그임무를 마치고,내년 1월1일이면  

새로운 집행부가 업무를 시작할 즈음에 그나마 새로운 정관을

인준받아 다행이라 생각된다. 6대집헹부가 그 부속규정들을

조속 정비하여 혼란을 최소화하여 주실 것으로 믿는다.

새로운 정관을 고심하여 만들었지만 아직까지 부족한 면이

보인다.

즉 본단의 운영위원은 정관이 정한 임원( 단장1인, 수석부단장1인 부단장 4인, 지역단장,감사2인)과

전문위원, 각 지역대표 2인, 본단설립 법인대표,본단산하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되며,  본단의 운영에 관한 실질적인

최고 의결권을 가지는 자리이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정관의 어디에도 지역대표를

선출하고, 임명하는 절차등이 업다는 점이다.

지역대표는 지역단에 속하지 않으므로 그 지역 지역단장이 

임명할 수 있는 권한이 있을 것 같지않고, 그렇다고 지역대표

를 본단 단장이 지명할 수도 없고, 지역단 운영위원이 선출할

수 있는 권한도 규정에 정해져 있지 않으니 할 수 없고,

어찌하오리까?

과거의 정관에는 각 지역단 대표3인( 지역단장을 포함한

지역단 임원)으로 규정하여 절차와 선출 방법이 어떠하였던

그지역 임원이면 가능하였으나 지금은 그 문구가 완전히

다르므로 달리 해석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차제에 우리 포교사단이  포교사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여

야 한다는 차원에서 지역대표는 지역포교사들의 직접선거에

의해 선출하는 방법은 없을까 생각해본다.

우리 포교사단은 팀장중심의  지역 운영위원과 지역단장 중심

의 본단 운영위원으로 운영되는데, 팀장만 직접선거로 선출될

뿐 모두가 간접선거또는 지명직으로  선출되고 있어 포교사들

의 의견수렴이 제한적이었다고 생각된다.

지역대표를 직접선거로 선출한다면 많은 부작용도 예상된다.

하지만  보다 발전적인 차원에서 고민해 보고 결정해 주었으

면 한다.

아무턴 지역대표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향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