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세계 중생들의 스승이시며,

지혜와 자비의 광명을

온 누리에 두루두루 비추어 주시는

부처님이시여!

진리의 빛은 언제나 환희 빛나고

전법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비구 지원은

종단 중흥의 두 기둥 중 하나인

'포교' 불사의 소임을 수행하는 포교원장으로서

부처님 전에 지극한 마음으로 고불, 발원 하옵니다.

자비로써 섭수하여 주옵소서.

저는 이제 앞선 포교원 집행부가

이룩해놓은 성과를 기반으로 하여

제33대 종단 집행부의

[교육과 포교로 이룩하는 불교중흥] 원력에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종단의 종무원들과 여기 모이신 사부대중,

또 이 땅의 모든 불자님께서도

이 거룩한 불사에 동참해 주시길 발원합니다.

포교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익과 안락을 주는 것입니다.

[환희와 감동의 포교]를 펼치고자 합니다.

많은 사회문제에 불교가 여러 가지 해답을 재시하겠습니다.

저부터 시작합니다.

여기있는 우리들이 시작합니다.

한사람, 한사람의 마음이 바뀌고 신행이 바뀌면

그것은 결국 온 국민의 마음을

맑고 향기롭게 바꿀 것입니다.

부처님의 자비가 넘쳐나는 불국토를 만들겠습니다.

다시 한 번 원하옵니다.

오늘 이 고불법회의 인연으로

물러나지 않는 신심과 원력을 가지고

전법과 포교에 정진하겠습니다.

저의 발원이 꼭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처님의 자비와 가피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나무 석가니불

나무석가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니불

불기 2555(2011)년 11월 26일

대한불교조계종 제6대 포교원장  지 원 합장

발 원 문

모든 생명을 자비로 섭수하시는 부처님!

저희들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려는 불제자로

제6대 포교원의 고불법회를 맞아

기쁨과 희망이 가득 찬 가슴을 열고 일심으로 발원합니다.

몸과 말과 뜻으로 부질없이 지은 모든 죄를 참회하오니,

다시는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에 물들지 않고,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를 본받아

만나는 모든 이에게 행복을 전하는 청청한 삶을 살겠습니다.

불퇴전의 수행으로 깨달음을 이루신 부처님!

제6대 포교원의 계획과 각 포교신도단체들이 세운 발원이

걸림없이 이루어지도록 용맹정진 하겠습니다.

오늘 여기에 모인 저희들은 어떠한 어려움이 다가와도

부처님이 설산에서 고행하시던 모습을 스승 삼아 모든 일을 이루겠나이다.

제6대 포교원장 지원스님을 비롯하여 자리를 같이한 사부대중들의 가슴속에

항상 웃음꽃이 피어 막힘없는 나날이 되도록 전법에 용맹정진 하겠습니다.

저희들도 부처님과 같이 복덕과 지혜를 갖추고,

문수보살의 밝은 지혜와 보현보살의 큰 신행과

관세음보살의 대자대비심과 지장보살의 높은 원력을 본받아

자기 심성을 맑히며 불법을 널리 펼쳐

모든 생명이 행복과 안락을 누리는 전법활동에

불굴의 의지로 정진을 거듭할 것을

부처님 전에 두 손 모아 간절히 발원하옵니다.

나무 석가니불

나무 석가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니불

불기 2555(2011)년 11월 26일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단장 임 희 웅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