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자유게시판

전단 향처럼

김영만

view : 2038

 

 

 

 

 

 

 

 

 

 

 

 

 

 

 

 

 

 

 

 

 

 

 

 

 

 

 

 

 

 

 

 

 

 

 

 

 

 

 

 

 

 

 

 

 

 


전단 향처럼

 

甫剛 김영만

 

매순간 이어지는

상념의 꼬리 속에서

정작 기억 하여야 할 시간이 있다.

 

찰나와 찰나 속에서

번민하는 모습이라도

정작 번민하여야 할 것이 있다.

 

생의 한 자락

매 순간의 만남에서

인연이 된 사람들은

서로 만난 시간 이후

늘 향기로운 삶으로 영위를 하는가?

 

아니면 비록 짦은 여운

긴 만남의 여운이라도

그들의 업식으로

그대로 흘러가는가?

 

만나는 모든 인연이

전단 향의 향내음처럼

짦은 여운 긴 여정의 시간 속에서

서로서로 꽃향기를 피울 수 있는

그러한 만남이었으면 좋겠다.

 

- 2005년 12월 18일 17시 -

  • 김영만 요즘 포교사단 사이트를
    들리면서 느낌은 사상적
    견해의 글이 많이 올라온다는
    점입니다.
    그런점에서 사상적 글보다는
    편안하고 포교 지향적 글을
    더 보고 싶고 함께 전단향의
    향기를 피울 수 있는 그런 공간이였으면 합니다.
    보강 합장 _()_
    2012-02-03 01:13 댓글삭제
  • 정운환 시간이 함참 前에 지어진 마음의 글(2005년 12월...)과 더러운 물과 진흙 속에서도 아름자운 자태로 피어나는 연꽃의 의미를 조금이나마 들여다 볼것 같네요...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견성성불에 노력합시다.". 2012-02-03 10:33 댓글삭제
  • 김혜숙 김영만 포교사님의 글에 100% 공감합니다.
    여기가 정치판인지 싸움판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갈뿐만아니라 품위유지가 전혀 안되 부끄럽기 그지 없습니다
    점잖게 조언하는 어른들의 말씀도 아랑곳 없고, 침묵하는 다수의 포교사들의 감정을 이제 그만 건드렸으면 좋겠습니다. 적잖이 공해적 요소임을 자각했으면 좋겠습니다.
    2012-02-03 00:35 댓글삭제
  • 김영만 편한 밤 되소서. 아미타불 _()_ 2012-02-03 01:25 댓글삭제
  • 김영만 함께한 포교의 길, 감사합니다. 아미타불 _()_ 2012-02-03 18:29 댓글삭제
  • 김혜숙 저 자신 무애하지 못했음을 후회하면서 참회합니다_()_ 2012-02-04 21:30 댓글삭제

자동입력방지 스팸방지를 위해 위쪽에 보이는 보안코드를 입력해주세요.

먼저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주세요.

창닫기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