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 원*하씨가 올린 글 인용:
탈북자 북송 반대를 위한 박선영의원의 11일 단식, 결국 실신할 때 난 옆에 있었다.
효순이 미선이가 죽었을 때, 인권을 외치며 모인 100만은 진실하지 않았다. ... 그렇다면 30여명의 우리 동포가 죽어갈 때는 왜 안모였는가?
그들의 목적은 반미였지 인권이 아니었다. 그리고 선동된 무리들이 있었다.
광우병 공포로 미국산 소고기 반대하며 모였던 촛불 100만은 가짜였다. 더 많은 위험이 노출된 유럽산 소고기 수입때는 아무도 안모이지 않았는가?
그들의 목적은 반미였지, 소고기가 아니었다. 그리고 선동된 무리들이 있었다.
농민 보호를 위한다며 한미 FTA를 반대하던 100만 시위대는 가짜였다. 한중 FTA를 반대하며 모인 사람들은 아무도 없지 않았는가? 미국 농산물과 중국 농산물, 어느것이 더 물량이 많고 싼가?
그들의 목적은 반미였지, 농민이 아니었다. 그리고 선동된 무리들이 있었다.
가상의 증오의 대상을 정해주고 선동하면 스스로 정의롭다 여기는 100만이 모인다. 그러나 생명과 사랑을 위해 모이는 자리에는 정말 인색하다.
북한을 추종하는 정말 소수의 세력들이 어벙한 100만을 이끌고 간다. FTA반대, 해군기지 반대, 미군 기지 반대, 소고기 수입 반대, SOFA반대..
때로는 환경을, 때로는 농민을, 때로는 평화를, 때로는 식품 안전을 핑계삼지만, 결국 그들이 모이는 코드는 민족에 대한 사랑이 아니라 미국에 대한 증오심이다. 이 모든 시위들의 주체측은 항상 90% 일치한다. 민노당, 민노총, 전교조다.
정말 정의롭다면, 우리 동포 30명이 잡혀가게 하지 마라. 당신들은 미국과 싸운다는 이유로, 북한 정권의 악에는 철저히 침묵한다.
보수와 기독교가 탈북자 문제를 정치적으로 이용한다고 되려 비난하는데, 그렇다면 당신들이 와서 시위해서 저들을 살려만 다오. 북한도 자기들과 친한 너희의 시위는 무시하지 못할 테니.
당신들은 100만을 동원하고 우리는 천명이 안되니, 당신들이 저들을 구하라. 그리고 명예도 정치적 이득도 가져가라. 더 작은 정의에도 일어나지 않았는가.
그리고 우리 청년들, 아무 생각 없이 대통령 욕하고 촛불 집회 따라다니지 말아달라. 진짜 정의는 기득권을 증오하는게 아니라 진리를 사랑하는데 있다.
우리가 누구를 위해 촛불을 들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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