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남부총괄 지역봉사1팀장 길상득(김지영) 포교사님 추천글
강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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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봉사 1팀원들의 활동 상활을 파악하던 중 도선 강길형포교사님께서 구기동 금선사에서 호흡수련회를 주관하신다는 보고에 관심을 갖고 어제 금선사 수련모임에 참석해보았습니다.
매월 첫번째 토요일 오후 3시부터 금선사 미타전에서 10여명의 수련생들이 모여 호흡수련 및 기공체조 등을 함께 하고 계시답니다. 대상은 종교에 구애받지 않고 관심 있는 분들이 모여 형성되었다하는데 대학교수, 박사, 전문 직업인 등 모이시는 분들도 대단하신 분들이었습니다.
도선 포교사님께서 이 모임을 7~8년 이상 이끌어오셨다합니다. 북한산 비봉 오르는 길에 위치해 있어 경치도 좋고 공기도 좋고, 기공체조 및 호흡수련을 하니 건강에도 좋고 관심 있는 포교사님들께서는 참여해보심도 좋으실듯 싶습니다.
도선 강길형 포교사님 연락처 : 010-8745-3159
제가 사진을 몇장 찍기는 했는데 제대로 나오지 않아 다음카페 검색에서 검색해 금선사의 모습을 퍼와봤습니다 참고하세요^^
목정굴 ○ 목정굴 서울 종로구 구기동 북한산에 있는 불교 수행 굴로서 금선사와 함께 위치 한곳에 있다. 이곳 초입에 들어서면 입석사각형의 돌기둥에 금선사 기도성지 목정굴 푯말을 보고 무무문를 넘어서게 되면 협소한 계곡 암석이 자리하고 있다. 오래 전 협소한 굴을 따라 등산길로 하산 한 적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목정굴 이었고 위에는 금선사 였다. 당시 목정굴은 불상이 모셔져 있지 않았고 평범한 암석 굴로만 되어 있었으나 지금은 금선사 기도성지 목정굴 로서 수월관세음보살좌상을 모셔 놓고 비구니스님과 불자들이 함께 기도를 올리고 있었다. 왜 이곳에 수월관세음보살좌상을 모셔 놓고 기도를 하는 이유에 대하여 종무소관계자에게 청취하였다. 목정굴은 협소한 계곡 암반석 위에서 낙수물이 흘러내리고 있어 물의 세계를 관장 할 수 있는 이치를 형상화하여 수월관세음보살상을 모셔 놓게 되었다고 한다.
무무문
목정굴 모습 목정굴 위에 금선사로서 템플스테이 수련장 불사중 목정굴 정면
목정굴 내부 수월관음보살상을 모셔 놓는 도량 이다.
목정굴 입구
금선사
금선사 일주문
미타전/연화장 ○ 미타전/연화정 영가의 극락세계로 가는 반야용선 역할로서 극락의 즐거움과 평안함을 찾게 해주는 극락왕생의 터전 이다.
미타전 주불 석가모니불, 협시 지장보살/대세지보살 대적광전으로 가는 다리
上 대적광전, 中 미타전, 下 연화정
대적광전 모습 주불 비로자나불, 협시 석가모니불/ 노사나불 ○ 노사나불 무궁무진한 공덕을 쌓고 영원불변의 진리의 뜻을 갖고 있는 화신불로 원만보신노사나불이라고 불린다. 전각이나 탱화의 삼존불상으로 표현될 때는 가운데에 석가모니불, 왼쪽에 비로자나불 오른쪽 노사나불이 자리잡고 있다.
목정계곡 목정계곡에서 바라본 금선사와 안산 정상봉오리 금선사 모습
북한산 쪽도리봉
향로봉 ○ 향로봉 북한산 서쪽에 있는 봉우리로 멀리서 보면 향로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서 또한 세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서 삼지봉 이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한다. 향로봉 정상은 암릉으로 이루어져 있어 오르기는 그다지 어렵지 않으나 위험 구간으로 출입금지 구간이다. 목정골에서 목정골에서 바라본 안산, 남산, 관악산 |
[중앙일보] 입력 2012.03.12 00:11
단전(丹田)호흡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몸속 세포에 산소와 영양분을 더 많이 공급하도록 한다는
사실이 규명됐다.
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 홍경표 교수팀은 평균 9.6년간 수련한 단전호흡 전문가 20명(남성 11명, 여성 9명)과 일반인 20명을 비교한 결과, 단전호흡이 피의 흐름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가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대체의학회저널』 최근 호에 실렸다. 연구팀에 따르면 일반인은 일상 호흡(분당 10회)을 할 때 대정맥 지름이 26% 줄어든 반면 단전호흡 전문가는 같은 호흡 때 대정맥 지름이 48% 축소됐다. 또 단전호흡(분당 3회)을 할 때엔 62%나 줄어들었다. 이는 정맥 피를 더 빨리 심장으로 빨아들여 혈액순환 속도가 빨라졌다는 의미다. 혈액순환이 촉진되면 산소와 영양분이 각 세포에 더 많이 전달된다 2012-03-12 10:20
웃음 임상 치료사 이임선
BTN불교TV의 인기 프로그램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웃음 건강학』의 인기 강사 웃음 임상 치료사 이임선.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면서 간호사를 그저 직업으로만 여겼다는 그녀의 인생이 어느 날 15톤 트럭에 깔리는 큰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달라졌다.
△ 병원 한구석에서 시작한 웃음치료. 그 당시만 해도 병원에서 웃음소리를 낸다는 것은 부끄럽고 미안한 이야기였다. 웃음소리가 새어 나가지 않게 문 틈에 테이프까지 붙여 놓고 계속된 웃음치료. 원래 선구자는 남들보다 노고가 많은 법이다.
“차가 15톤 트럭 밑으로 끼는 큰 사고를 당했습니다. 정신을 잃는 순간 ‘다리만 안 잘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깨어보니 응급실 이었어요. 다행히 큰 외상은 없었지만 척추, 뇌진탕, 자폐 자상 등이 발견되었습니다.
사고 후, 3일 쯤 지나니 고개를 숙일 수가 없었고, 고개를 뒤로 젖히면 뼈마디가 주저앉는 듯 한 느낌이 들었어요. 재활의학과, 신경과 다 다녔지만 증상은 좋아지지 않았죠.
6개월 정도 지났을 때, 과장님이 지나가는 말로 그러시더라고요. ‘이미 뇌가 증상을 인지하고 있다. 웃음 치료 좀 받으시게나.’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1박 2일을 그저 웃기만 하고 왔는데 몸이 매우 상쾌했다. 그 때부터 ‘내가 뭘 잃어 버렸지?’에 대해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암환자가 오르락내리락 하는 엘리베이터 앞에 앉아 환자들을 관찰하고 있자니 그것은 바로 ‘웃음’ 이었다. 그녀는 ‘아파서 잃어버린 것이 웃음이라면 암환자들의 웃음을 찾아주면 그들도 좋아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친구가 일하는 정신과 병동에 놀러갔는데 분위기가 달랐습니다. 200명이 앉아있는데 아무도 말하거나 웃고 있지 않더라고요. 알고 보니 우울증 클리닉 환자들이었어요.
우울증뿐만 아니라 조기 치매, 암환자 분들이 웃음이 없으세요. 이건 뭔가 해 볼 만 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본격적으로 웃음 치료를 공부하고 그 재능을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공부가 재미있어서 시간과 마음을 더 투자했더니 ‘웃음 임상 치료사’가 되었네요.”
웃음 치료는 웃음으로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는 것이다. 웃게 하여 상처를 좋아지게 하는 것이지만 일회성으로는 효과가 없다. 이임선의 웃음 치료는 크게 세 단계로 나뉜다.
첫 번째는 입꼬리를 울려주는 것. ‘김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김치 쪼가리~’로 10초간 입꼬리를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입꼬리를 올리면 보조개 근육이 움직이고 이것이 웃음 근육을 지나 뇌에 신호를 전달한다. ‘아하, 주인님이 오늘은 기분이 좋구나!’ 위와 같은 과정을 통해 뇌는 행복한 호르몬을 방출한다. 그녀는 이것을 ‘부처님 미소’라 말한다.
두 번째는 어깨를 펴는 것. 박수를 칠 때도 어깨를 쫙 펴고 박수를 친다. 부처님도 항상 척추를 바르게 세우고 앉아 있다 하여 이것을 ‘부처님 자세’라 말한다. 그녀는 사람의 마음은 척추에 있다고 말한다. 건강한 사람은 척추를 곧게 세우고 어깨를 펴고 웃는다는 것이 그녀의 지론이다.
세 번째는 엉덩이를 흔드는 것이다. 이 단계까지 오는 것은 쉽지 않다. 그렇지만 엉덩이를 흔들면 기분이 좋아지고 걸어가는 뒷모습이 가벼워진다.
“만약 환자가 못하겠다하면 다음을 기약합니다. 억지로 하라고 하지 않아요. 웃음 치료는 스스로가 그 치료에 개입하여서 웃음에 적응하는 것이 목적이지 강제로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에요. 다만 웃으면 행복하고 행복하면 건강해 진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이죠.”
첫 시도는 암환자였지만 이 후 웃음 치료 범위는 불임 부부부터 사별 가족까지 광범위해졌다. 화상 환자의 경우는 사고 후 72시간부터 웃음 치료를 시작한다. 웃음이 피부가 굳는 것을 막아주고 모세혈관의 피의 흐름이 활발해지는 것을 돕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이런 웃음에도 부작용은 있다.
“웃음이란 호흡에 한바탕 ‘아하하하하’ 소리를 넣는 작업이에요. 그래서 폐암환자나 복수가 많이 찬 환자분들은 가호흡이 일어나서 호흡곤란 증상이 올 수 있습니다. 웃다가 심장마비가 생기는 경우도 있고요. 웃음은 아무래도 심장에 부담감이 커요. 지나치게 웃다보면 장기가 상하는데, 그 장기가 심장입니다. 그래서 심장환자나 악성 고혈압 환자는 위험하죠. 웃음은 잘못되면 한 사람을 위험에 빠뜨릴 수도 있지만 잘 활용되면 죽을 것 같던 사람에게도 희망을 줍니다.”
실제 인후두암으로 웃음소리를 내지 못했던 환자는 만 1년 만에 웃음소리를 냈고 침샘이 살아났다. 한 주도 빠지지 않고 보기 안타까울 만큼 웃음에 희망을 걸었던 환자의 웃음이 터지던 날의 감동은 아직까지 잊을 수가 없다. 그 환자는 병마와 싸우던 친정아버지의 웃음 친구가 되어 주기도 했다.
“혹시 아버지의 웃음소리를 들어본 적 있으세요? 우리 아버지는 경남 하동 양반 동네에서 한학을 공부한 분이라 여자인 제가 웃음 치료를 하는 것조차 싫어하시던 분이었어요. 아버지가 암으로 수술을 받을 때, 웃음 치료의 은혜를 갚는다며 그 환자분이 웃음 친구를 자처하셨죠. 전화로 매일 5분 씩 치료를 해 주셨어요.
그 환자분은 결국 5차 항암치료 도중 돌아가셨어요. 지금은 제가 웃음 치료를 해드리고 있죠. 아버지 웃음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세상에 태어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긍정적인 사고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든 사람들이 잘 알고 있지만 항상 그렇듯 실천은 어렵다. 그렇지만 우리가 생각해보아야 할 것은 침 속에는 노화를 방지하는 성분이 있고, 웃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11년 8개월 젊어 보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면 얼굴 길이가 짧아 보이기 때문에 동안으로 보이게 된다. 또한 웃으면 근육이 살아나고 그것이 젊음을 유지하는 방법인 것이다.
“환자분들은 조금 힘들더라도 밥상이 들어오면 ‘아~ 밥이 들어왔구나. 어허허허허허~’ 밥을 다 먹고 나서는 ‘아~ 다 먹었다. 아하하하하하~’ 힘들어도, 억지로라도 이렇게 하셔야 합니다.
한 번 웃었다고 해서 암세포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근본 치료를 받으면서 웃음 치료를 병행하면 몸과 마음이 더 상하지 않고 지치지 않습니다. 한 방에 좋아지겠지 생각하지 말고 웃고 있는 동안이라도 바이러스가 날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세요.” 2012-03-12 10:59